윤어게인 지지자들 건국대 양꼬치 골목 난입가게 점원에 폭언,충돌 1명 병원행

[영상] 운어게인 지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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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대 양꼬치 골목 난입 “중국으로
꺼저”.가게 점원에 폭인 충돌
경향신문
2025.04.18 1640
최종수정
2025.04.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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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석열 지지자들 모인 ‘자유대학’
건대입구역 인근서 집회 후 행진
마라탕 가게 종업원에 욕설 폭인
1명 병원행 . 상인들
‘서렵고 화나”
일본 ‘험한 시위’와 닮은꼴 행태
9
전문가들
‘험오 표현 통제 필요

운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로 구성된 자유대학
이 지난 17일 범 서울 지하철 7호선 건대입구
역 인근에서 이른바 ‘운어게인’ (Yoon again 운
석열올 다시)집회틀 열없다. 집회름 마친 이들
은 해산한 뒤에도 몰려다니다 중국인이 운영하
논 상점 앞에서
‘빨경이는 대한민국에서 빨리
꺼저라” 등의 노래름 부르며 행진올 이어갖고
종업원들과 충돌햇다. 한 가게의 중국인 점원은
병원에 이송되다.
12.3 비상계업 사태 이후 극우 집회에서 ‘중국
현오’ 정서가 고조되논 가운데 중국동포들이 밀
집 거주하는 지역에서 극우 시위대가 주민들과
충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운석
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시위가 2010년대 일
본의 코리아타운에서 있있년 일본 극우 단체의
‘험한 시위’ 양상과 닮아간다고 우려있다.

집회 참여자 200여명은 귀가하지 않고 북올 치
며 건대입구역 인근의 골목킬로 향햇다. 주로
중국인들이 운영하는 가게가 밀집한 이튿바 ‘양
꼬치 골목’ 이 있는 곳까지 1km가량 행진이 이어
젊다. 기자가 현장에 있당 경찰 관계자에게 “이
들이 차이나타운으로 가능데 충돌 가능성 있는
거 아니나”고 문자 이 관계자는
‘지켜는 볼 건
데, 집회 후 해산하는 것으로 파악 중” 이라고 답
햇다.
행진 도중 양꼬치 골목 내 마라탕 가게 종업원
과 충돌하기도 햇다. 집회 참여자들은
‘마라탕
집 종업원이 만두짐기 던지고 X발 등 욕설올
뱉없다”고 주장햇다: 이 소식올 들은 시위 참여
자와 유튜버 등 20~30여명이 가게 앞으로 모여
“중국 돌아가” “한 달 동안 여기서 집회해야켓
다” 등 욕설과 폭언올 쏟아벗다: 시위 참여자들
은 가게 앞에서 1시간 넘계
‘불법체류자 같다”
((
‘중국으로 가라”
여기서 한 달간 집회 신고름
하켓다”논 등올 외찮다.

이 가게 사장은
‘우리가 먼저 무슨 행동한 적이
없다” 면서
‘우리 직원이 아예 밖에 나가지 말휘
어야 햇는데”라고 햇다: 해당 가게 중국인 직원
은 가슴 통증올 호소하여 병원으로 이송되다.
현장에 있당 경찰들이 집회 참가자들올 제지하
면서 근 충돌로 번지지는 않앉다.
이 소식은 곧장 디시인사이드 등 온라인 커유니
티로 퍼적다. 해당 가게 사장에 대한 개인정보
틀 찾고 음모론올 만들어내는 이튿바 ‘파묘’ 행
위로도 이어적다:
지도 애플리켜이선
‘카카오
맵’의 이 가게 폐이지에는 ‘열등하 중국인 주제
에 한국인에게 이러나’ ‘중국인 주제에 왜 한국
에 빌붙어 사냐’ 등 현오 발언과 함께
‘별점 테
러’가 이어적다. 디시인사이드에서도
‘건대 언
제 중국인한터 잡아먹묶나’ ‘대림 차이나타운도
행진 안 하나’ 등의 게시물이 올라앉다.

이 상황울 지켜보던 인근 상인들은
‘서럽고 화
난다”고 호소햇다. 인근 양꼬치 식당에서 일하
논 중국인 직원 A씨는
‘중국 속담에는 죽으라
논 것보다 가라는 게 더 서럽다는 말이 있다” 며
‘세금도 열심히 내고 문제도 안 일으키미 열심
히 사능데 중국 가라고 난리블 치니까 참 마음
이 상한다”고 햇다. 다른 식당에 일하는 직원 B
((
씨는
‘화가 많이 나고 속상하기도 햇다” 며 “근
데 그 말을 듣고 기분이 안 좋다고 해서 뭐 대응
할 방법이 있나”라고 말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