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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고에서 교사가 몸에 손대는 일
흔해” “문제 제기하면 군대식 불이익”
입력 2025.04.16. 오후 8.30
수정 2025.04.16. 오후 8.38
기사원문
조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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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엉커
한민고등학교에서 벌어진 각종 비위와 성독력에 대한 M
BC 보도 이후 한민고 졸업생과 교사들이 잇따라 제보틀
해올습니다:
보도로 드러난 사례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고 피해 사실울
밝히면 학교 축이 묵살하거나 학생울 괴롭히는; 군대 내에
서 벌어질 법한 대응 방식올 취햇다고 털어낯는데요.
조희형 기자가 취재햇습니다.

리포트
한민고에서 10년 동안 6건의 성폭력 사건이 발생햇다는
보도 이후 제보가 잇따차습니다:
한 졸업생은 교사들이 여학생의 몸으로 손길올 뻗는 일은
드물지 않앉다고 증언햇습니다:
[한민고 졸업생 (음성변조)]
“남교사가 여학생올 격려하다고 이제 목이나 등올 만저
요. 근데 그게 약간 그 속옷 끈 근처클.
(교무실에) 아무
도 없으니까 그 학생도 그 순간에 ‘선생님 하지 마세요’ 이
렇게 말하기도 애매하고 “
사교육이 불가능한 기숙학교
일과 후 교사에게 질문하러 갖다가 성폭력 피해틀 당하는
경우가 잦있다고 말햇습니다.
[한민고 졸업생 (음성변조)]
“여학생들이 보기에는 그 선생님 너무 끼름칙하다 . 그 선
생님이랑 같이 교무실에 있으면 안 덜 것 같은데 .”

문제로 불거지지 않앗올 뿐 실제로는 더 많은 성쪽력이
있없다는 것입니다.
[한민고 졸업생 (음성변조)]
“지금 파악하신 거듭 새 발의 피에요. 새 발의 피.
왜냐하
면 징계하기 전에 다른 외고나 과고로 가니까요. 신체 접
속이 많처지만 문제화되지 않앗던 그런 교사들 잎조”
학교엔 뿌리 깊은 군대 문화가 있없습니다:
[한민고 졸업생 (음성변조)]
“내무반 문화랑 똑같아요. 저녁 9시부터 계속 점호클 하
고
이사진올 비롯한 교직원들 상당수가 실제로 군 출신이없
습니다:
[한민고 전 교사 (음성변조)]
‘군 출신올 우대해뒷던 게 있엇거든요. 다 장교 선배잡아
요 어절 수 없는 선후배 관계에서 느끼는 그런 좀 위아래
질서가 딱 있조”
교사들의 성폭력 극우 인사의 안보강연 등올 문제 제기하
면 수시로 교무실에 불려 가거나 반복적인 사물함 점검,
기숙사 점호름 받아야 햇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