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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2개 뜨는 외계행성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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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남방천문대(

ESO

) 초거대망원경(

VLT

)으로 120광년 밖의 갈색왜성 쌍성계 ‘2M1510’에서 두 별의 공전 궤도면과 90도를 이루는 극궤도 상에서 돌고 있는 외계행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들 쌍성계 외계행성은 모두 두 별의 공전 면과 대체로 일치하는 궤도에 자리 잡고 있다. 지금까지 단일 별 주위에서 극궤도를 가진 외계행성이 발견되거나 쌍성 주위에서 가스·먼지로 이루어진 극성 원반이 발견된 적은 있으나 쌍성을 극궤도로 도는 외계행성은 확인된 적이 없었다.

연구팀은 하지만 이론적으로 쌍성 주변 극궤도 상의 원시 행성 원반에서도 행성이 형성될 수 있고 이 경우 극궤도는 안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칠레 파라날 천문대에 있는

초거대망원경(

)에 장착된 ‘자외선·가시광 에셸 분광기'(

UVES

)로 120광년 떨어져 있는 갈색왜성 쌍성계 2M1510을 관측, 두 갈색왜성의 궤도 및 물리적 특성을 정밀 분석했다.

2M1510은 연구팀이 2018년 ‘초저온 항성을 가리는 생명체 서식 가능 행성 탐사'(

SPECULOOS

)를 통해 발견한 쌍성계로, 질량이 각각 태양의 0.0331배와 0.0332배이고 형성된 지 4천500만년 된 갈색왜성이 서로를 20.9일에 한 번씩 공전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001/001533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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