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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엉터리 발표”. 피해 규모 2배로 확 뭐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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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4.17 오전 1124
수정2025.0417 오전 1134
기사민문
류회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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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경북 안동시 남후면의 산들이 까맣게 타 있다.
경북 산물 산림피해 규모가 당초 산림청이 추산한 것의 2배인 것으로 전해적습니다.
발표된 산불영향구역보다 실제 조사결과 피해 규모가 대쪽 늘어난 것은 이레적인 상황입니
다.
그만큼 ‘괴물 산물로 불리는 경북 산물의 파괴력이 컷다는 의미입니다.
산림청의 진화 선언 때 피해규모 추산 자체가 ‘엉터리없다’눈 전문가 지적도 나움니다.
각 지자체와 당국 등에 따르면 산림청올 포함한 정부 기관 합동 조사 결과 경북 5개 시군올합
손 산물 피해 규모는 9만ha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낫습니다.
산림청은 산물 진화 이후 지금까지 이번 산물 영향구역이 4만 5천7 57ha라고 발표해 낯습니
다
실제 피해 규모가 발표 수치의 2배 수준인 것입니다.
이논 지금까지 억대 최악으로 불럿던 2000년 동해안 산물 산림 피해면적의 4배에 달하는 것
입니다.
산불영향구역은 화재 현장에 형성된 화선 안에 포함된 면적으로 진화가 완료된 뒤 확인하는
피해면적과는 개넘이 다른니다.
진화가 완료된 뒤 타지 않은 부분은 산불영항면적에는 포함되지만 피해면적에는 들어가지 안
기 때문에 통상 영향면적이 실제 피해면적보다 넓제 잡림니다
하지만 이번 산물의 경우 조사결과 실제 피해면적이 눈덩이처럼 불어낫습니다.
산물 피해 면적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산림청의 피해규모 추산에 문제점이 있없다는 지적
이나움니다.
홍석환 부산대 조경학과 교수는 “산불영향구역이 4만 5천ha엿는데 피해 면적이 9만ha로 증
가하는 상황 자체가 말이 안 된다”며 “산림청이 기본적인 것부터 엉터리로 발표햇다는 것”이
라고 말햇습니다.
산림 당국은 조만간 산림 피해 면적올 확정해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산물은 이상고온과 극도로 건조한 날씨 강한 돌풍 등으로 급속도로 광범위하게 확산하
면서 근 피해지 벗습니다.
산물 기간 전국 평균 기온은 14.2도로 평년보다 6.4도 높아 억대 1위름 나타벗습니다.
산물 당시 경북지역올 중심으로 상대 습도는 평년 대비 15% 적없습니다.
태풍급 강풍도 이어저 지난달 25일 의성은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27m에l 달햇습니다.
이런 강풍올 타고 불씨가 먼 곳으로 날아가는 비화(국:X) 현상도 잦아습니다.
1일 경북 영덕군 영덕움 석리 한 마을예서 마을 주민들이 산물에 속대받이 된 주택과 교회 건물 등올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북 내륙지역인 안동에서 바닷가인 영덕까지 시간당 8.2km 속도로 불씨가 확산햇습니다
당국은 산물이 대형화하고 강한 바람을 타고 비화하면서 당초 예상보다 피해 면적이 엄청나
게 넓어진 것으로 분석합니다.
산물 현장이 워낙 넓은 면적에 흩어저 있고 불길이 비화하면서 곳곳으로 산물이 번저 주물 진
화 직후 영향구역 추산에 잡히지 안은 지역이 만앗터 것이라는 관족도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앞으로 산물이 더욱 대형화-장기화할 수 잇는 만큼 초기 진화 등 피해지 최소화하
기 위해서논 예산 확대 투입과 장비 확충 등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한편 경북 산물 피해 조사 결과 사유시설과 공공시설 피해액은 1조 1천30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되습니다.
당국은 애초 지난 15일 피해조사루 마무리하기로 햇다가 사유 시설 피해 확인올 오늘까지 연
장햇습니다.
지난달 22일부터 일주일간 의성 안동 청승, 영양 영덕 5개 시군올 덮친 산물 피해 규모는 사
유시설 5천90억 원 공공시설 6천21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되습니다:
공공 피해 가운에 산림이 5천831억 원으로 94%름 차지햇습니다.
경북도 관계자는 “주택 농작물 가죽 등 사유시설 피해 내용올 오늘까지 추가로 확인하기로
햇다”며 “복구 금액은 피해 조사 내용올 바탕으로 중앙부처 협의름 거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
부에서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의결 확정되다”고 설명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