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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 연구진, “열 살 때 했던 게임 기억에 오래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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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논문에서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에 걸쳐 등장한 콘솔을 레트로 게임기를 정의하고, 어떤 이들이 언제 레트로 게임을 즐겨 찾는지 분석했다. 연구는 18~79세까지 남녀 1,607명을 대상으로,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상의 6종류의 레트로 게임기 플레이 데이터를 수집해 진행됐다.

분석 결과 조사 대상자의 약 40%인 660명은 적어도 한 번 레트로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었으며, 플레이 시간 총계는 약 1만 2,000시간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상자들은 10살 무렵 가장 인기 있었던 콘솔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연구는 이를 게이머들의 개인적 향수 때문으로 풀이했다. 한편, 대상자 중 29%는 자신이 태어나기 전에 출시된 게임기를 플레이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연구진은 직접적인 경험과 무관한 역사적 향수도 플레이 경험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논문은 사람들이 10살 무렵의 게임 콘솔을 되찾는 이유는 ‘추억의 범프(reminiscence bump)’ 때문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추억의 범프는 40대 이상의 성인이 청소년기와 초기 성인기의 사건에 대해 더 선명하게 기억하는 경향을 이르는 현상이다. 보통 사람들이 20대 때 발매된 음악을 가장 선호하는 등의 경향을 보이는 현상이 여기 해당된다.

https://www.khgames.co.kr/news/articleView.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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