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관저에 500만원짜리 캣타워, 히노키욕조도 2천만원 “”””나랏돈””””

한겨리
[단독] 관저에 500만원짜리 햇타위.
히노키
욕조도 2천만원 ‘나컷돈
입력2025.04.14. 오전 5.02
기사원문
김남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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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석열 김건히 퇴거 때 햇타워 서초동 집으로
“국가예산 들어간 시설 뜯어갖다면 형령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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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 한남동 관저지 떠나 서초동 사저로 거처름 옮기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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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진 11일 서초구 사저 아크로비스타에서 관계자가 햇타위틀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운석열 김건희 부부가 2022년 서울 한남동으로 대통령 관저름 이전
하여 국가 예산으로 수백만원짜리 햇타워(고양이 놀이시설)틀 설치한
것으로 드러낫다. 신축 욕실에는 자재값만 수천만원에 이르는 히노키
(편백) 욕조가 설치맺다 예산 부족으로 행정안전부 예산을 전용하는
등 졸속 이전, 국고 낭비 비판을 받던 상황에서 지극히 사적인 반려동
물 시설과 최고급 목욕 설비에 나컷돈올 손 것이다
운석열 전 대통령 부부스 파면 일주일 만인 /1일 오후 대통령 관저클
나와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로 이사햇다. 요란한 ‘퇴거소’ 과정에
서 포장이사 트럭에 실려 온 햇타위 일부가 서초동 집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다. 운석열 부부분 고양이 5마리, 개 6마리블
키우고 있다고 한다. 2022년 5월 관저 공사 상황울 잘 아는 관계자는
13일 한여레에 “당시 2그램이 행안부에 제출한 계약서 물품 명세에
500만원 상당의 햇타워가 포함되 있없다. 카메라에 잡히 햇타워는 그
일부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햇다. 21그램은 김건희씨름 후원햇던 인
테리어 업체로 종축공사 면히가 없는데도 수의계약으로 대통령 관저
공사지 따벗다.
애초 사우나 시설로 알려적던 관저 욕실에는 최고급 편백 욕조가 설치
된 사실도 확인되다. 관저 종축 공사에 참여햇다 업체 관계자는 “시가
로자재 단가가 정해지논 ‘커스템 욕조엿다. 처음에는 매우 컷는데 나
중에 크기가 줄없다. 그래도 가로 70Omm, 세로 1500mm짜리 일반 욕
조의 2배 정도 되는 사이즈엿다”고 햇다. 공사 내용올 아는 다른 관계
자는 “행안부 제출 계약서에는 히노키 욕조 단가만 2천만원 정도옆
다”고 햇다. 별도 비용이 들어가는 보일러, 자동급수장치, 욕조 설치
방수 시공 등은 여러 업체가 따로 맡앉다고 한다.
운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 한남동 관저지 떠나 서초동 사저로 거처름 옮기는 것으
로 알려진 / 1일 서초구 사저 아크로비스타에서 관계자들이 짐을 옮기고 있다 연
합뉴스
관저 이전 비용은 대통령실 자체 예산으로 감당이 안 돼 행안부 예비
비i3억여원와 전용 예산20억여원)으로 상당 부분 충당햇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관계자는 “예산이 없다고 행안부 예산까지 당겨 씨
논란이 뒷는데 고양이 놀이시설 비용까지 나컷돈올 손 셈”이라고 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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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예산으로 설치된 햇타위틀 서초동 집으로 돌아가여 무단으로 뜰
어 갖다면 형령 범죄에 해당하다. 일반 공무원 관사의 경우 기획재정
부 훈령에 따라 전등 같은 소모성 비품 교체 비용도 예산을 쓰지 않고
사용자가 직접 부담하다.
햇타위 등 대통령 부부의 사적 시설물이 관저 공사 계약 초기에 포함
된 것은 2그램이 공사 업체로 선정되논 과정에 김건희씨가 개입햇음
올 보여주는 증거란 지적도 나온다 뇌물 사건 수사 경험이 많은 법조
인은 “감사원은 누가 추천햇는지 모른다고 발표햇는데, 상식적으로
이런 요구릇 할 수 있는 사람은 김건희밖에 없다”고 햇다.
대통령 가족의 관저 생활은 공사 경계가 모호한 편이다: 다만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m 퇴임 직전 재산공개록 통해 임기 5년 관저 생활비
일체와 식비, 옷값 등올 개인 비용(1394500만원)으로 부담햇다고
밝인 바 있다. 당시 청와대는 “관저에서 키원런 개 사료비도 직접 부
담햇다”고 햇다.
권성동 내란의 힘 원내대표는 2022년 11월 문 전 대통령이 대통령기
혹물 법령 미비름 이유로 북한에서 받은 풍산개 2마리블 국가에 반환
한다고 하자 “세금으로 지원받지 못하니까 사료값올 아까워한다. 좀
스럽다”고 주장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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