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텍스트 확인
Natural Gas Runs Through Ukraine
Main gas pipelines
Other gas pipelines
2oo mi
BELARUS
200 km
RUSSIA
PoLAND
Sudzha
Kyiv
Sokhranovka
Lviv
UKRAINE
Kharkiv
SLOVAK
DONBAS
HUN
Odesa
RoMANIA
Sevastopol
Black Sea
The Crimean Peninsula is
Ukrainian territory annexed by
BULGARIA
Russia in 2014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유럽에 보내는 가스의 자국 통과비가 재정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요.
트럼프는 우크라이나를 지나는 러시아 가스관의 권리 자체를 내놓으라는 겁니다.
.
막상 개전 직전까지 국방은 예산 삭감하고 개판오분전이었고,
전쟁전 우크라이나 직업 군인은 박봉으로 평균 1.5년만에 자진퇴역하는 개막장 상태였지요.
전쟁 나고 장병과 지휘관들이 공 세우니 전시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은 그걸 자기공으로 돌리려고
‘젤렌스키의 대반격작전’을 만들어 장군들에게 찍어누름. 결과는 대실패.
전쟁 3년차, 국민과 장병들은 다 갈려나가며 싸우는데,
농토는 뿌려댄 지뢰만 가득하고, 외국 군사지원은 대출로 바뀌며 청구서가 날아옴.
강대국의 호언장담만 믿고 인접 초강대국의 뺨을 후려쳐댄건 잘못이지만.
전후 밥그릇까지 다 뺏기게 생겼으니
우크라이나인들에게는 너무나도 잔혹한 전쟁이군요.

이미지 텍스트 확인
————————————————
미국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협정의 일부로 우크라이나와 진행하고 있는 광물협정에서 우크라이나를 지나는 러시아 가스관 통제권을 넘기라고 요구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광물 협정의 가장 최신 제안에는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가 우크라이나를 지나 유럽으로 향하는 러시아 에너지 기업 가즈프롬의 가스관을 통제하겠다는 일종의 독소조항이 포함됐습니다.
구소련 시대 건설된 이 가스관은 우크라이나의 핵심 인프라이자 주요 에너지 경로로서 우크라이나 내부에선 이와 관련해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싱크탱크 관계자는 이를 미국의 ‘식민지형’ 괴롭힘이라고 표현하면서 우크라이나 정부가 수용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전망했습니다.
미국은 이 밖에도 우크라이나 내 광물 채굴권과 통제권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가 요구하고 있는 안보 보장 방안 등은 거론하지 않는 등 양국의 입장 차가 커 회담 전망은 쉽지 않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