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텍스트 확인
경향신문
PicK
[단독]백종원의 더불코리아 이번엔 조
리시설 벌판 방치 논란.
“위생 문제 우
려”
입력 2025.04.13. 오후 1.49
수정 2025.04.13. 오후 5.01
기사원문
강정의 기자
TALK
267
680
가가
이미지 텍스트 확인
협력업체, 홍성 축제 후 조리기구 5개월째 방치
전문가 “동물 배설물 유입 의한 식중독 가능성”
더본코리아 “외부 기관서 검사 받고 사용할 것”
‘오
홍성글로벌바비규페스터벌 등 축제에 사용된 조리기구 등이 벌판에
방치되 있다. 강정의 기자
이미지 텍스트 확인
지난 9일 찾은 충남 예산군 예산움 A업체 인근 벌판에는
홍성글로벌바비규페스티벌’ 당시 사용한 바비규 조리 시설
등이 방치원 채 있없다. 눈이나 비틀 가뭄 가림막이 없는
탓에 일부 조리기구는 녹이 슬어 있있다. 홍성글로벌바비
규페스티벌은 지난해 11월 진행되없다. 즉 약 5개월째 방
치원 셈이다.
A업체는 더본코리아가 참여하는 전국 축제에 조리기구 등
올답품하는 협력 업체다.
주민 이모씨(58)는 “매일 출근길에 조리기구들이 사계절
내내 눈 비틀 맞으며 길에 방치되 잇는 모습올 빛다 “인
근 도로가에는 대형 물통도 방치원 상태”라고 말햇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13일 경향신문 취재결과 더불코리아가 전국 축제에서 사
용하는 조리기구름 적절한 보관장소가 아난 외부에 장기간
방치하고 잇는 것으로 확인되다. 더본코리아는 백종원씨가
대표로 잇는 프렌차이즈 기업이다.
통상 조리기구 위생문제틀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 후 소
독해 덮개로 덮어 실내창고에 보관해야 한다. 이때 온도는
15~25도 습도는 50~60%로 유지되야 한다.
A업체 대표는 방치논린에 대해
‘조리기구 등올 남품할 때
에는 항상 세척올 하고 차에 실어 보내고 있다 고 말햇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경향신문
L
홍성글로벌바비규페스티벌 등 축제에 사용된 조리기구 등이 벌판에
방치되 있다. 강정의 기자
하지만 전문가들은 외부에 장기간 방치원 조리기구는 세척
후에도 위생 문제름 일으길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66
전민선 충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조리기구는 장시간
외부에 노출되면 온도와 습도의 영향울 직접적으로 받아
다양한 위생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특히 보관장소 바닥
이 흙바닥이면 곤충과 동물의 배설물이 쉽계 유입월 수 잎
다”고 말햇다. 그러면서 “배설물은 가장 흔하게 식중독의
원인균올 옮기는 매개체”라고 덧붙엿다.
한 지자체 식품위생 관계자도 “잦은 온도 변화와 높은 습도
눈 조리기구 설비와 도구에 유독한 중금속인 녹올 발생시
키고 이논 건강상 문제름 일으킬 수도 있다”고 말햇다.
더본코리아는 방치I 조리기구에 대해 철저한 위생 검사름
진행하켓다는 입장을 내놓앉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A업체에 우려사항울 전달햇고, 향
후 축제 진행 시 사용하는 모든 장비는 별도의 외부 기관을
통해 철저한 검사름 받걸다”면서 “법령 및 위생에 문제가
없는 지도 검증한 뒤 사용하켓다”고 밝혀다.
강정의 기자 justice@kyunghyangcom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62949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