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본지 취재에 따르면 임성언은 내달 17일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임성언의 연인은 듬직하고 자상한 매력을 지녔으며, 두 사람은 최근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돌리기 시작해 축하 세례를 받고 있다.
1983년생인 임성언은 지난 2002년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KBS
2 ‘산장미팅 – 장미의 전쟁’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배우다. 빼어난 미모로 단번에 남성 출연자들과 시청자들의 폭발적 관심을 얻으며 ‘보조개 여신’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는 최근
MBC
FM
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서 당시 상황을 회상하기도 했다. 안영미는 “”지금으로 치면 ‘나는 솔로’의 옥순””이라고 임성언을 소개했고, 임성언은 “”인기 가수분들의 몰표를 장미꽃으로 받았다.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셨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후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한 임성언은 드라마 ‘때려’ ‘연개소문’ ‘하얀거탑’ ‘부탁해요 캡틴’ ‘청담동 스캔들’ ‘순정에 반하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 ‘봄밤’ 등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