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전날에도 성관계 요구·사이코패스 같다”…신혼에 남편에게 살해 당한 아내, 생전에 한 말

‘유산 전날에도 성관계 요구 사이코때
스같다”
신혼에 남편에게 살해 당한
아내 생전에 한말
입력 2025.04.12. 오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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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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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갈무리

[헤월드경제-장연주 기자] 결혼 3개월 만에 남편에게 살
해 당한 여성이 생전 “사이코패스 같다 유산하기 전날까
지도 성관계름 요구햇다”고 토로한 것으로 알려적다 아
내륙 살해하고도 태연히 상주 역할울 한 30대 남성 A씨
논 재판에 넘겨젓다.
지난 10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남편에게 살해 당
한 아내 혜영씨는 생전 가족과 친구 지인 등에게 남편에
대한 불만을 쏟아거 것으로 전해적다.
혜영씨가 친구에게 보랜 카카오록 메시지에는 “사이코때
스랑 결혼한 것 같다” , “XX(성관계)하고 다음 날 서로 사
인을 만들자고 햇다. 그래서 싫다고 난 XX 안 좋아한다고
하다가 일주일에 두번 해준다더니 왜 안해주나고 싸유다:
자기가 약에 받처서 퇴근 간에 대로 달리다가 차 세월다:
내가 본인이 싫어하는 행동 햇으니까 자기도 내가 싫어하
논 행동 하켓다더라. 저런 사이코패스가 어디 있냐 화나
면 난쪽 운전한다 내가 싫어하니까 더 한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없다:

혜영씨의 친언니는 “집치이 좀 있엇던 것 같다. 왜냐하면
헤영이틀 만나고 있으면 전화지 그렇게 하고 또 친구랑
만난다고 하면 며칠 전부터 물어빛다고 햇다 ‘너 누구 만
난다고 햇지? 언제 만난다고 햇지? 언제 들어올 거야?’ 이
헌 식으로 되게 집치올 많이 햇없다”고 말햇다.

또 혜영씨의 지인은 “헤영이가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잇는
아이역고 빨리 아이름 갖고 싶어 햇다”며 “그런데 남편이
폭력성이 잇고 성관계도 계속 요구하고 유산하기 전날까
지도 계속 성관계름 요구햇다고 그러더라”고 밝혀다.
A씨는 결혼 3개월 만인 지난 달 13일 서울 강서구 소재
신혼집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아내틀 목 콜라 살해한 협
의틀 받흔다. A씨는 아내가 숨진 뒤 태연하게 상주 역할
올 하여 조문올 받은 것으로 알려저 더욱 충격을 안격다:
결국 그는 반소가 차려진 지 하루 만인 75일 경찰에 긴급
체포렉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퇴근해 집에 와 보니 아내가 숨저
있없다’ 며 처음엔 살해 협의틀 부인하다가 경찰이 증거클
제시하자 그제야 범행을 인정햇다:
그는 “술울 마시고 우발적으로 범행올 저질로다” 고 주장
한 것으로 전해적다
A씨는 또 아내들 살해한 뒤 가정용 카메라인 ‘홍캠’ 어풀
리레이선올 지우고 아내의 휴대, 유심청올 빼는 등 사건
올은페하려 한 것으로 드러낫다:

혜영씨 어머니는 “사위가 난쪽운전올 하는 것도 알아지
만 둘이 잘 살길 바라는 마음 뿐이없다”며 “사위의 이런
가식적인 행동올 알아보지 못한 겉 후회하고 있다”고 햇
다 그러면서 “우리 딸올 멀정한 애틀 갖다 보색으니까 A
씨도 형흘 많이 받고 짓값올 치컷으면 좋짓다”고 강력한
처벌올 요구햇다.
한편 경찰은 지난 달 20일 A씨틀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
치햇으며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8일 A씨에 대해 구속기소
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