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 by 카테고리

강동구 싱크홀 사망사고 유가족 이야기. jpg

0
(0)

이미지 텍스트 확인

싱크홀 유가족 이야기 1편
사람들은 잔인하다
3월 24일 오빠가 사고름 당한 걸 알게늄 오후 10시
사고 현장에는 내 남편이 바로 찾아가
25일 오빠가 구조월 때까지 계속 대기틀 햇다
사고 현장이 너무 크고 혹여나 엄마나 내가 현장울 직접보면
우리가 쓰러질까화 남편은 절대 오지 말라며
혼자서 곳끗하게 현장올 지켜다:
사고현장올 보면서 과연 처남이 저기에 진짜 있올까
믿기지도 실감도 나지 않있다는 남편
수많은 기자들은 그런 남편올 붙잡고 계속 인터뷰름 요청햇다고
한다.
24일에서 25일로 넘어가는 새벽 외삼촌에게 소식올 알려
지방에서 급히 사고 현장으로 가을다
외삼촌도 현장올 보미 계속 울음만 나용다고 한다.
25일 오전 71시 20분경
오빠는 싱크홀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발견이 되없다고 한다
가장 먼저 남편과 외삼촌이 지하 땅국 믿에 있는
오빠의 신원올 확인하엿고
엄마랑 나는 직접 오빠름 보기 위해 현장으로 갖다:
현장에서 오빠틀 보여주지 않있다
직계가족인 우리에게 왜 보여주지 않있올까
현장이 너무 잔인해서일까? 아니면 사체 수습이 어려워올까?
의문이 많이 들없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소방대원분들은
부스 안으로 우리튼 숨기기 바쁘서다.
이유름 올랍다 알고보니 장례식장으로 가기위해
차로 이동하는 그 짧은 거리에
수많은 기자들이 우리릎 카메라로 찍없고 우리 가족은
무방비 상태로 기사에 사진이 실리며
엄마의 얼굴이 그대로 노출이 되없다
장례식장에 도착해도 오빠의 신원올 확인할 수 없없다.
굳 이숙이기 때문에 현장에 있던 기자들은다 장례식장으로
찾아왕고
장례식장 1 총과 오빠의 반소가 차려진 3청에 장례 내내 있없다.
기자들은 우리의 가족 지인들에게 무차별 인터뷰름 진행햇으며
무분별한 기사까지 내보내 우리 가족에게 제 2의 상처률 입해다
3일 전

이 게시물은 얼마나 유용했습니까?

별을 클릭하여 등급을 매깁니다!

평균 평점 0 / 5. 투표 수: 0

지금까지 투표가 없습니다! 이 게시물을 평가하는 첫 번째 사람이 되세요.

리플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