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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성이 엄청나다는 배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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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아포짓 스파이커 서재덕.

서재덕은 엄청난 먹성이 있는 걸로 알려져 있는데, 전광인의 말에 따르면 말그대로 엄청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시즌 중 살이 지나치게 많이 빠진 전광인이 “”재덕이형 먹는만큼 같이 먹고 살을 찌워보자!”” 며 둘이서 편의점을 털어와 먹었는데, 다음 날 몸무게를 재보니 2kg이 늘어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먹성 탓에 서재덕은 비시즌에는 뚱뚱해졌다가 시즌이 되면 날씬해지는 것을 반복하죠.

여담으로 서재덕은 살이 매우 잘 찌는 체질로, 애초에 살을 빼려고 배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시즌 중에도 시시때때로 체중이 변화하는 게 눈에 보일 정도였으며, 시즌 종료 후 시상식에 등장할 때에는 살이 쪄서 터질 것 같은 모습으로도 나타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국가대표 소집 시즌이 되면 다시 죽어라 운동해서 살을 빼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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