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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잔돈
선불요금이나 후불요금이나 근 차이 없어서
이따금 후불로 쓰는데
하루는 5700원이 나용
그래서 계산하려고 만원올 건네젊음
알바생이 5700원입니다
하고 5700원올 거슬러중
내가 이상한듯이 쳐다보니까
뭐 왜 뭐 나 남자친구 있어 꺼저
라는 표정올 지음
2. 간장요정
음식갈은것도 이것저것 파는데
카운터 근처에는 간장이 분무기통에 담겨저 있음
기호에 따라 뿌려먹으라는 소리켓지
하루는 심야시간인데
어떤 술취한듯한 아재가
어슬령 거리면서 간장분무기 보더니
몸에 뿌림 칙칙
아마 입구에 농여진 폐부리즈랑 착각한 모양인데
계속 뿌려밖자 간장이지
향기 나켓어 지가 만두가 되는거지
뒤늦게 잠에서 팬 알바가
말리러 가니까
간장통 양쪽에다 들고
r매장 돌아당기면서
뿌리고 다남국국국국국
이후 간장은 절대 들고다날 수 없게
1.8L짜리 초거대 용기로 바뀌고
목줄에 묶이게 댐
3.화생방
이상하게 훈연자가 많은 날이없음
냄새가 좀 심햇는지
알바가 카운터에서
원가 칙칙 뿌리더라
근데 점점 뿌리논 양이 늘어나서
보니까 폐브리즈임
마우스 집어던지고 마이아이틀 외침
근0 뒤질번
모두 한 PC방에서 겪은 이야기다
그 알바는 4100원 입니다 하고 6100원 거술러워다가
여전히 사장남께 등짝스메시 맞고
1.8L 간장통은 약탁당햇으며
폐부리즈는 봉인되없음
잇고
간장통 왜 약탈당한건뎈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