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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ggy Gou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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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눈길을 끄는 모습을 공개했다.
제니는 9일 개인 계정에 차 안에서 촬영한 짧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제니는 오버사이즈 셔츠와 데님 팬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연출했다. 또한 실내에서 볼캡과 선글라스를 착용하며 독특한 매력을 더했다.
차 안에서 춤을 추며 자유로운 에너지를 발산한 제니는 세계적인 DJ이자 프로듀서인 페기 구와 전화 통화 장면을 함께 공개했다. 화면에는 ‘Peggy Gou 언니’라는 이름이 나왔고 제니가 그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이 분위기를 더욱 힙하게 만들었다.
제니는 지난달 7일 발매한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Ruby’로 최초·최고 기록을 계속해서 경신하며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의 신보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2주 연속 차트인했다. 앨범의 타이틀곡 ‘like JENNIE’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와 ‘글로벌 200’ 차트에서 2주 연속 ‘톱10’에 오르는 등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제니는 지난달 14일 ‘Ruby’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TOP100’에 3위로 진입했다. 이에 따라 그는 K-팝 여성 솔로 가수 최고 기록은 물론 올해 최초로 해당 차트에 3주 연속 이름을 올린 K-Pop 아티스트가 됐다.
한편 제니는 오는 13일과 20일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세계적인 인기와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제니가 ‘코첼라’에서 어떤 무대를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