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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남친이 .
카드 조회수
24,615
작성일
2025-04-05 18:50.02
3년차 연애 햇는데
카페 갖더니 빗꽃올 따서 커피잔 옆에 슬며시 농고
어제는 냉이블 캐와서 테이블에 올려놓더래요
그런데 평소에 꽂다발도 없고 화이트에이나 빼빼로 데이 이런
건 안챙긴다네요
진국이라고 말해주논데 .
내심 제가 부러워하분걸까요.
남편은 그런적이 없어서. 승승
잘한걸까요
아직 얼굴 본적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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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야 덧글이 이리 많이 달컷네요
하하하
딸아이 남찬은 잔들이는 아니구요
남들 다하는 이멘트는 안하고 평소 딸이 필요함것 같은것들 말
없이 선물하고 맛난집 데려가 결제한데요
어절p 방에서 남자 노래가 들리길래 물어보니 노래불러겪다
고. 목소리가 좋아서 종종 불러준데요
아직 딸이 안들아와서 냉이는 어디갖길래 쥐나고 물어보질 못
햇어요
꼭 알려드려야 하느걸까요?
전 그냥 봄인데 . 봄을 아는 아이구나 싶어 평소 들은 얘기와
함께 나름 감성있어 살기엔 괜찮계구나 싶엇든데요 그리고 딸
이지금 만나고 잇는 아이름 음집내어 뭐하나요 내가 뭐라한들
둘이 종으면 계속 갈거고 아니다 싶음 헤어질것올
대글들 보미 많은 생각이 드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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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5 6:55 PM (211.202.XXX.120)
죄다 공짜로 뜰고 캐오고 돈 논건 안하네요
결혼하면 사은품으로 얻어온결 선물이라고 건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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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5 7.05 PM (39.717.XXX.28)
마음가는데 돈쓰고 시간쓰는거조
저기에 돈과 시간이 있나요
한편의 시라도 배꺼씨올으면 모르것네요
남기준의 진국은 딸올 엄한놈과 절망의 구렇덩이에 빠뜨렉수도 있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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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돌이
‘25.4.5 7:28 PM (179.43.XXX.196)
제가 지거국 다뉘는데 그때 만닷면
돈없는 남자애들이 저랫어요
봄에는 꽃 꺾어다 갖다주고
가을에는 낙엽주워다 가져다주고등 승 등
처음에는 낭만적이라고 생각햇논데
나중에 보니까 돈이 없고 돈 쓰기 싫은데
여자한데 잘보이고는 싶어서
낭만적인 척 소소한 거 좋아하는 척 햇단 거.
지금 생각하면 혹역사입니다:
화이트데이 안 챙긴다고 하니
그럼 따님 생일에는 제대로된 생일선물 받앗나요?
그런 거 아니면 때려지라고 하세요
평생 대접 못 받고 내 수준까지 내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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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25.4.5 7:32 PM (217.149.XXX.237)
발런타인 데이에도 딸한테 아무 것도 안발나요?
지논 받기만 하고 챙기논게 고작 저런 공짜라면
씩수가 노래요
이게 왜
25.4.5 7:33 PM (121.166.XXX.257)
진국인거조? 그냥 절약이 몸에 반것분인데
25.4.5 7:34 PM (114.200XXX.129)
덧글이 박할수 밖에 없조
원글님 딸이 20-30대일린데 근데 그 나이대가 그런 냉이 선물올 좋다
고하켓어요
40대인 저도 그런류의 선물은 받아본적이 없어요
냉이름 엄청 좋아해서 반찬으로 식탁에 냉이가 올라가야 밥울 먹는스
타일 아니고서야
그선물올 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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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5 8.08 PM (223.38.XXX.237)
원글님이 칠 팔심대고 딸이 사십대이상이다
지방이나 시골에 살고있다면 뭐 그럴 수 있지. 싶어도
이삼십대 딸이라면 말려요
아무꽂이나
‘25.45 8.13 PM (223.38.XXX.135)
예술이고 로맨틱이고 낭만가져다 붙이는구나 Tr
싸구려 감성일분이지
‘25.4.5 8.18 PM (211.179.XXX.197)
남자나 여자나 마음 가능데 돈 씨요 저런거 주고 기념일 안챙겨도 되
눈여자 취급 받는겉 낭만이라는 말로 때우는거조
저남자애도 자기 분수에 넘치논거 같은 여자랑 사귀면 저런짓 안합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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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6 4:46 PM (110.9.XXX.86)
와 대글들 참 못돼다 소리가 절로나오네요
길걷다가 볶되니 새씩보듯 반가위서 냉이가 보이니 뜰없켓조 시골산
골아니어도 흙이외논곳에 어쩌다 있을수도있고 설마 흙이 덜렁덜렁문
은걸 올려낯올까요 에요참
식물학대라 어휴
감성적인 남친갈구만요 333333
다들 너무 물질에만 집착 하시는 듯 해서 손쓸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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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25.4.6 9:26 AM (165.1.XXX.237)
원자마자 너무 예뿐 아이들이관 생각이 들없어요
꽃을 놓아주는 아이도 그걸 예쁘계 보고 엄마한테 얘기해주는 아이도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네요 그결 또 예쁘계 화주는 엄마도 중으시구요
근데 82 대글 보고 정말 놀랍어요
꽃을 꺾으면 식물 학대?
애정표현의 일방통행? =크 크 미처요 정말
정말 근본도 없는 발런타인데이 상술에 돈쓰는게 애정 척도가 되나요?
돈돈돈 거리논거 정말 질리네요
20대때 돈이 어디그렇게 많아서 돈올 씨야 정말 좋아하는 표시가 되는
거예요?
때만 되면 이리저리 워어서 비싸게 팔아대는 초홀컷 나부램이 금속분
이보다 훨씬 좋은걸 주고받는 아이들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