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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는 여동생의 오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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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라블라 어제
공무원
결혼하는 여동생이 우슨 데 참
마음이 모하더라
그다지 유복하지 않은 집에서 태어나
어질 때부터 온갖 일 다 해서 철이 일찍 돈 나는
혼자서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을 약속올 햇없어
1 내 여동생은 항상 밝게 자라게 돕기
2 돈 걱정은 안할 수 잎게 도와주기
3. 부모님젠 정말 다정한 딸이 되게 하기
뭐 이런 것들이없어
부모님한테도 20살때
나는 어떻계든 독립적으로 살아불테니
여동생이 하고 싶은 거 내 몸까지 다 쥐도 된다
그래서 매년 여동생 생일엔 편지랑 선물보내주고
하고 싶다는 거 다 해주게 돕고
그렇게 밝게 자라게 도와준 것 같아
어느날 동생이 오빠는 왜 힘들다고 하지 않냐
힘든 적 외로운 적 우울한 적 이런거 없냐
항상 나한데 자상하고 착하고 등직한 오빠데
난 오빠한테 해준게 없어서 뭐라도 해주고 싶대
그냥 고마뒷어 아 내 동생 이쁘고 착하게 자랑구나.
근데 그냥 나 미팅가야해 필요하면 말할게~하고 끊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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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간이 몇 년 흘럿고
어제 여동생이 혼인 신고하고 살 집도 마련하고
남편 소개시켜준다고 집들이 불컷어
난 간섭처럼 느낌까 몇 살이나 뭐하나 이런거 일절
안 물어밖엇고 니가 행복하고 너 함부로 안 대하면
된다 그정도?의 대화만 햇어서 실상 2년만에 침 벌어
그렇게 한달에 술 한두번 마실까한 나는
남편분이량 둘이서 소주 5병 정도 마신 것 같아
그러다 남편분이 문더라
여동생한데 그렇게 각별햇다던데 이유가 있냐?
그래서 대답햇어
밝은 사람은 밝게 자락 수 잇도록 도와주고
밝지 않은 사람은 어두워지지않게 노력해야있다
나는 밝지 않앗고 내 동생은 밝앗기에
동생이 그럴 수 있다면 나도 어두위지지않올 것 같앉다.
동생올 위해서기도 햇지만 날 위한 거앉기에
고마워하지 않아도 된다.
남편분올 믿는 이유는 내 동생이 좋은 여성이자
동생이라 내가 확신하니 그 사람이 고른 남편도
그만하 사람일거라 믿기에 난 지지하다고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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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금처럼 서로 대하는 모습에
존중과 사랑이 보인다. 쭉 이어지면 좋격다
뭐 이런 진지한 얘기햇다 거 같아
동생이 갑자기 방에 들어가더니 오열올 하더라
그 모습올 보는데
그 감정이 뭐활까 내가 이때까지 동생올 생각한
노력; 돈, 감정 같은게 두 배로 보상반논 느낌이더라
참 정갈한 음식에 가지런히 정리원 집
이런 주변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보여지논데
그 끝엔 여동생이 울고 있는거지
기분이 복잡하더라
기쁘면서도 행복하고 슬프기도 한?
그래서 새벽에 대리불러서 집 앓어
내 딸은 아니지만 잘 자라서 너무 고맙다.
이제 나만 행복해지면 되직다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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