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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여성끼리 등산 다니니까 참견하
고싶어하는 아저씨들한테 별 말 다 틈
논데 잘들어보면 다 맞말임 잘아는척
이 아니라 실제로 잘알아 잘알스플레
인
오후 5.50
2021년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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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40-50대 고인물 등산인은 산신령에 가까
운듯 . 말 뿐만이 아니라
무언가 잔뜩 들어있는
가방에서 주석주섬 파스며 오이미 물이다 조코켓
이미 먼가을 주시고 젊은 나보다 훨씬 빠른속도로
사라진다 ..
하산길에 발목 접질러서 진통제 먹고 발목 질질
골미 참으며 내려오고 잇는데 어떤 아저씨가 나
앉아보라더니 등산화 벗기고 양말 손수 다 빗겨주
시고 통증못느끼게 하는 스프레이? 그런걸 뿌려
주시고 봉대로 압박해주고 가심 ..
진짜 천사세음
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크크
국 07 진짜 이상하게 산에서 만난 아재들은 다
들 쓸모있는 말만 하고가심국 국 크국크국크국국
규구구구국국국국 국그외에도 원가 젊은 뉴비들
(?)앞에서 안절부절 도와주고싶어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좋은얘기 하고 가능편인듯 .
멋모르고 도봉산 갖을 때 아재들 두 분이서 아니
아가씨들 그런 차림으로 도봉산을 오면 어떡하나
고 잔소리블 하서서 뉘에뉘에하여 반좀 무시하고
올라갖는데 정상 근처에서 눈보라+기온급강하로
오도가도 못하는 우리틀 그 아재들이 살려중 눈쌍
인 도봉산 정상에서 스틱 내밀어주서서 부여잡고
내려올
이거 아저씨들 끈대여서그런게아니라
그냥 젊은사람이 등산다니니까 뭐라도 챙겨주고
싶어서 이러느거임TT
약간 헬스장 고인물같은건가
수근수근 뉴비다 아이고 저런 장비로 등산하면 힘
들렌데 아이고 저길은 별론데.
너무 썩은물 조언은 들으면 안돼 별안
간 바위절벽올 산양처럼 오르면서 이
쪽이
길이야.
이런소리플하더라 아
저씨때문에 죽올뻔햇잡아요 돌아가는
길 있엎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