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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장애, 대장암3기 딸을 38년간 돌봤으나 결국 살해한 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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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llydaum netlvl20250104133101860
YONHAPNEWS
‘버달 힘이 없없고 60년 살앞으면 많이 살앗
으니 내가 죽으면 딸은 누가 돌불까 걱정대 여
기서 끝내자는 생각이없습니다”
중증 장애 딸올 38년간 간병하다 살해한 엄마
이모(당시 64세)씨는 2022년 12월 8일 결심
공판에서 “이 나이에 무슨 부귀와 행복올 누
리켓다고 딸올 죽엿켓드나. 같이 갖어야 햇는
데 혼자 살아남아 정말 미안하다. 나뿐 엄마가
맞다”고 오열햇다. 딸과 함께 목숨올 끊으려
다 혼자 살아남은 것올 한단있다.
딸 낳은 26세부터 없는 엄마의 삶
나빠질까 ‘간병일지’ 쓰며 조바심
딸 대장암 3기에 “버릇 힘 없다”
딸은 1984년 첫돌 무렵부터 뇌병변에 지적장
애 1급 진단을 받있다. 의사소통은커병 대소
변도 누군가가 대신 처리해야 할 만큼 거동이
불편해 누위 지있다. 하루 24시간 꼬박 누군
가 돌보야 햇다. 그 몸은 엄마 이씨엿다 남편
은 전국의 건설 현장올 돌다 일해 집에 자주
오지 못햇고 아들은 결혼해 분가있다.
이씨는 딸올 낭은 그 26세 때부터 자기 삶이
없없다. 항상 딸과 함께 있없다. 밥해 먹이고
대소변 받아주고 옷 갈아입히고 이상 증세름
보이면 병원에 데려가거나 약을 타오는 등 한
시도 떨어질 수 없없다.
그녀의 ‘간병일지’에는 매일매일 극단적 상황
으로 내물로던 고통스러운 순간들이 담겪다.
딸의 약 용량이 바권 뒤 ‘2019년 12월-짧은
경기 10번, 힘 빠지논 경기 6번’ , “2020년 5
월-날밤 새고 낮에도 안 잠’ 등 수시로 변하는
딸의 건강 상태름 편으로 국국 둘러 적으며 더
나빠지지 않울까 내내 조바심젓다 .
이씨의 아들(숨진 박씨의 남동생)은 결심공판
에서 “엄마는 (의사에게) 효과가 있는 약을 가
저다 보이고 효과가 없는 거듭 빼거나 줄이면
서 누나름 지극정성으로 보살쩐다”며 “엄마는
의사소통이 안 되는 누나한테서 대소변 냄새
가 날까 화 매일 깨끗이 닦아짓다. 다른 엄마
들처럼 옷도 예쁘게 입혀주다”고 말햇다. 이
씨는 인기적올 느낌 수 있도록 딸 침대 옆에
간이침대클 만들어 곁에서 잠잔 것으로 알려
젓다.
하지만 범행 4개월 전인 2022년 7월 이씨는
끝내 무너적다. 딸이 4기에 가까운 3기 대장
암 판정올 받있다. 코로나19에도 곳곳하게 버
티던 그녀분 수시로 고통올 토해내는 딸올 보
면서 요동철다. 항암치료 과정에서 혈소판 감
소 증세가 나타나 항암 치료름 중단해야 햇다.
딸의 고통은 극심햇고 온몸에 명이 드는 증세
도 나타낫다. 이틀 보미 딸 곁을 지키던 이씨
논 극도의 스트레스로 불안증과 불면증에 시
달리다 딸이 대장암 진단을 받은 지 넉 달 만
에 결국 병원에서 심각한 우울증 진단을 받는
지경에 이르렇다.
아들은 물론 남편, 며느리 사돈 등 이씨의 온
가족이 재판부에 손으로 직접 손 단원서클 보
벗다: 이들은 이씨틀 “이런 와중에도 평소 ‘우
리 가족 이 정도면 행복하지’ 라고 자주 말할
정도로 긍정적인 사람이없다”고 햇다. 아들은
“부모님은 ‘우리가 먼저 죽으면 누나름 좋은
시설에 보내달라’고 햇고 저논 남한테 누나름
맡길 수 없어 사회복지사 자격증올 취득햇
다”며 “존경하는 재판장님, 40년 가까운 세월
누나름 돌보다 보이지 안는 감옥에 갇혀 살아
오신 어머니클 다시 감옥에 보내고 싶지 않
다”고 적없다.
이씨의 시누이는 “자신은 제대로 여행 한 번
못 가면서 다른 가족들이 불편해활까 화 ‘달은
내가 돌볼 테니 가족 여행 다녀오라’고 하는
사람이없다”고 씻다. 며느리논 “기회틀 주시
면 남편과 함께 시어머니름 평생 모시고 살면
서 여태까지 고생하고 망가진 몸과 마음을 치
료해 주고 싶다”고 선처률 호소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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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김메밀
2025-03-22 22.22.04
‘5316 ,0
베스트]
찾아방는데 다행히 1심에서 집행유예 받으시고 검찰에서 항소 포기햇네 .. TT [7]
이동
h추천
미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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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뭐라더라
2025-03-23 03.46.22
‘5 169 {0
베스트3
읽어보면 아들도 부모님 돌아가시고 누나 혼자 남앗울 때 남한터 맡길 수 없어서 직접
사회복지사 자격증올 딴거보면 가족애가 넘치는 가정이없네
이동
Z 추천
미답글

긴병에 효자 없다는 속담이 있다

그리고

우리 사회에 복지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 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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