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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nd
간
셈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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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2일
ASML
락스꼼쥐라
연애 결혼 다 포기하다
찌따 같은 인생 정리하다
남중 남고 공대 테크다
70대 연애 해본적 없다
대학가면 생긴다고 해서 군게 믿없다
근데 군대 가야돼서 20살에 일부러 연애 안 햇다
(그 때는 그렇게 생각햇는데 만나려해도 못 만b을듯)
군대 다녀올더니 돌대가리 돼서 학점 따라 뭐하라
취업하다고
여자 안 만남다
때는 그렇게 생각햇논데 만나려고 햇어도 못 만남을듯)
좋은 회사 가서 고연봉 받으면 여자가 한 트럭 줄올 선대서
철썩같이 믿없다.
지금 회사? 좋은 회사라고 생각하다:
연봉? 솔직히 높다
내가 20대인데 평범한 20대 월급쟁이가 세후 500중반씩
받는데
낮다고 짐쟁거리면 솔직히 기만이다
이제 시간적 여유도 생격고
돈도 잘 벌고 경기도에 집도 삶고 차도 있다
여자틀 만나본적이 없으니 어떻게 해야되나 글로 배월다
그래서 나는 술담배 안 한다, 문신 없다 순둥하다 안
예민하다
요리 잘하다, 집들이다, 헬스장만 다년다 책 많이 읽는다
미래틀 위해 자산형성에 관심올 가지고 노력 중이다
근데 여자? 못 만난다
내 얼굴 존잘 아니다
키 160대 중반이다
부모님이 수십 수백억 자산가도 아니다
소개팅? 서류컷만 오지게 당햇다
자만추? 무슨 동호회 무슨 모임 전부 동물의왕국이없고
나는 언제나 도태되는 포지선이없다
헌팅? 맨날 진대중이런다
번따? 다 남자친구 있덩다
여자는 외모 남자는 능력이지?
다 옛말이다
남자도 외모다
좀 꾸미고 자기관리 좀 하라고?
나 바프 찍은 뒤로 계속 유지 중이다
피부과 꾸준히 다년다
눈올 좀 낮추라고?
동녀만 아니면 상관없다 내가 뭐 잘남다고 여자지 가려
근데 내가 모쓸이라는 소리 들으면 다들 무슨 나름
하자있는 사람으로 쳐다본다
내가 무슨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내 성격이 어떻고
내가 월 좋아하는지 아무도 관심 없다 나한데 눈길도 안
준다:
대화라도 해보자? 나름 어필해보자?
그런 기회조차도 안 온다
내 인생은 쓰레기다
그렇게 부정적이니까 모쓸이지자찌?
자존감 낮은 남자 극험TTr?
자격지심 개찌질–??
나 아는 키 작고 못생긴 남자는 결혼 잘만함????
내가 원래부터 이뤄켓나?
내가 어떻게 해야닷는 건데
종은 회사, 높은 연봉, 자가자차 소유 운동 술담배X 피부
좋음 자기관리 자기개발 철저 다 햇는데 월 더 해야되나고
비참하다
그동안의 내 믿음과 노력이 사실 아무것도 아니없다는 게,
익명으로 이딴 쓰레기 푸넘글이나 싸지르고 있는 나 자신이
너무 비참하다
불라인드하이어에서 이직하면 이직축하금 200만원
불라인드가 만든 소개팅업 씨불래? 여기도 직장인만 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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