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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마 힘쓰 개 사육장 짓너미 속 “명”
불길 훨싸인 사육장 – 수백 마리 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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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일직면 지난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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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장 잠근 채 홀로 대피: 700마리 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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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피해 도망친
개울가에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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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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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피해 도망친 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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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울가에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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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장 주인
산에서 굶어 죽느니 차라리 식용으로 가버리논 게 낫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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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녀 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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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일용 수의사
겉으로는 멀정해 보여도 안쪽에 잇는 폐나 기관지 이런 것들이
화상울 입다 보니까 사실 이 애들은 거의 기적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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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공무원은 진화작업 투입 구조 공백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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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관계자
지금 직원들이 다 산불 진화하고 거기에 빠져 있어 갖고:
1번이 인명이거튼요 그리고 2번이 문화재거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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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보면 인간이 정말 잔인합니다.
주인은 돌아와서도 개가 이렇게된것에 대한 미안함보다
살아남은 7마리를 팔생각부터 하시네요
아 참.ㅠ재난문자 받고 뉴스 보셨었다면 미리 철창열고 목줄도 풀고 그랬으면 좋았을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