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텍스트 확인
아내는 결혼전부터 꿀을 무척 좋아햇다는 것하고
결혼후 8년동안 내 손으로 꿀을 한번도 사들고 들어간 적이 없엿년 거조.
알고는 있없지만 미처 생각치 못햇던 일이없습니다.
그순간 먼가 깨달음이 있없습니다.
예전 연애할 때에 길가다가 아내는 굴좌판상이 보이면
꼭 1000원어치 사서 핸드백에 넣고
하나씩 사이증게 까먹던 기억이 나더군요
나도 모르게 마음이 올척해저서 내방으로 들어가 한참을 울없답니다.
시골집에 어쩌다 갈때는 꿀을 박스채로 사들고 가능 내가 아내에계논 8년간이나
몇백원도 안하는 훌한개록 사주지 못햇다니 많이 그렇게 아플수가 없/습니다.
결혼 후에 어느덧 나는 아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신경올 전혀
쓰지 안계되없다논겉 알게 횟조
아이문제와 내 살기 바쁘다는 이유로 말이조 .
반면 아내는 나름 위해 철마다 보약에 반찬한가지름 만들어도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만 신경 많이 새 짚는데 말이조
그 며칠 후에도 늦은 퇴근길에 보니 그 과일좌판상 아주머니가 보이더군요
그래서 나도 모르게 또 싶어요
그리고 저도 오다가 하나 까먹어 보앗구요.
그런데 며칠전 아내말대로 정말 맛있더군요
그리고 들어와서 살짝 주방탁자에 올려놓앗구요 .
마찬가지로 셋고 나오는데 아내는 이미 몇개 까먹없나 붙니다.
내가 문지 않으면 말도 꺼내지 않던 아내가
이 꿀 어디서 삶어요?
응 전철입구 근처 좌판에서
굳이 참 맛있네
몇달만에 아내가 미소홀 지없습니다.
그리고 아직 잠들지 않은 아이도 몇알 입에 넣어주구요.
그리고 직접 까서 아이 시켜서 저한테도 건네주는 아내률 보면서
식탁위에 무심히 꿀을 던저놓은 내모습과 또 한번 비교하게 되엇고
부끄러움올 느껴습니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