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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롯폰기힐스로 개발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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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역 일대는 역세권 개발 성공 모델로 꼽히는 도쿄 롯폰기힐스를 벤치마킹해 이르면 내년부터 그린벨트가 해제되고 주거·상업·업무·문화 기능을 갖춘 복합타운으로 거듭난다. SRT를 비롯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광주 복선전철, 기존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 등이 교차해 강남과 판교 동탄 평택 등 수도권 남부 주요 도시는 기본이고 부산과 목포 등 전국과 연결되면서 강남역과 삼성역에 이어 동남권 교통 ‘미니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현재 SRT역에서 지하철 3호선 수서역과 이어지도록 길이 약 200m에 이르는 무빙워크가 설치되고, SRT역사 기준으로 좌측 지하에서 공사 중인 GTX 대합실과 우측 지하에 이르면 내년 착공하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대합실이 각각 완성되면 SRT 대합실과 연결될 예정이다. 지하 환승통로를 다 합치면 대략 잠실 야구장(1만3880㎡) 크기의 지하 공간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인근 용지도 해외 도시 역세권처럼 지하를 연계시켜 개발될 경우 거대한 ‘지하세계’가 펼쳐질 전망이다.

지상에도 ‘상전벽해’와 같은 변화가 일어난다. 서울시와 철도시설공단 등이 계획 중인 사업 추진 방안을 살펴보면 용도지역을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해 오피스와 주거, 시네마, 미술관, 전통정원 등이 한데 어우러진 롯폰기힐스처럼 △상업(백화점·마트) △업무(오피스·호텔·레지던스) △문화(공연장·영화관·컨벤션) 기능을 합친 복합도시로 조성될 전망이다.

수서역에 신세계 백화점 들어오면서 천지개벽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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