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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와이프 기일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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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0
4516
https:/lwwwdogdrip net/424280624
어제 와이프가 세상올 떠난 지
1년이 맺다:
아직도 어색한
장인어튼과 술 한 잔율 햇다:
공기마저 조용햇다:
와이프가 죽없다는 말을 들없올 때
슬픔보다는 놀탓던 기억이 더 크다:
억울있다
솔직히 인간극장처럼
구구절절 사연이 있거나
그러지 않있다.
갑자기 일어난 일이없다.
이제 못 보는구나:
나는 또 혼자구나:
와이프 옷 같은 건 정리햇는데
물건은 치우지 못햇다:
화장품과 향수 깨진 휴대돈.
그냥 긴 외출올 떠난 거 같다:
오늘부터 나혼자만의 휴가다:
새벽부터 장모님이 김치률 가져다주시면서
면도 좀 하라고 하신다:
그냥 웃없다
쉬논 날은 하루 종일
넷플렉스틀 돌려반도 볼 게 없다:
장모님 열무김치틀 먹으면
와이프랑 비범면 먹던게 생각난다:
비범면은 두 개난 면고 한 개는 적다:
둘이서 세 개틀 끓엿는데, 생각해 보면
와이프는 한 젓가락 먹고 다 내가 먹심논다
고민 끝에 두 개틀 끓없다:
남있다:
침대들 바져다:
둘만 짓던 방울 꽉 채우는
패밀리 침대는 사치라고 항상 생각햇다:
4년 결혼생활 동안 아이는 안 생격고
와이프가 참 힘들어쨌다:
인터넷에 임신 관련 글들을 보면
실수로도 잘만 생기던데 우린 그게
너무 어려워다:
엄마한터 전화가 욕다
집 청소하러 오신다고 하여다
내가 알아서 한다고 햇지만
말을 듣지 않으신다:
점심은 외이프랑 엄마가 좋아햇당
초밥집으로 예약해아켓다.
초밥집 이름이 잘 기억안난다.
이제 내 나이가 서른일곱인데
혼자 못하는게 늘어가는거 같다.
어렵다: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