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월급받은 와이프.

누위서 월급받은 와이프
(90)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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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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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저논 급여통장 본인이 관리합니다.
월급날되면
현금으로 찾아서 와이프에게 봉투에
넣어서 전달해중니다.
부득이한 경우(아주 바빠서 은행에 들흘 시간 없올
때)
제외하면 지금까지이십년올 해온 습관입니다.
이유는 신혼 초 와이프가 자기논 통장에 찍히논 금
액보다 신랑이 힘들게 한달간 생활한 삶의 무게릎
통장에 찍인 숫자로 파악하기는 너무 미안하다며
돈의 무게로 느끼고싶다는 말도 안되논농담으로
시작되네요 승승
그뒤 꼭 현금으로 전해주고 있네요.
만원짜리가 오만원으로 바뀌기는 햇지만
각설하고
이번달에도 봉투 전해주고 사위하고 나오는데
와이프가 안방침대에 앉아 기다리다 하늘말이,
0o아빠 미안해.
이러는 겁니다:
제가 왜?
와이프 타

제가 왜?
와이프 타.
아까 너무 피곤해서 쇼파에 누위서 받앗어
받고나니 월급 봉투던데, 아무 생각없이 누위서 밭
은게
너무 미안해서; 미안하다눈말 하려고
사워끝나기 기다려다고.
순간,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워서,
앞으로는 꼭 누위서 받으라 햇습니다 그럴 자격 잎
다고
당신도 매일 출근하고 애 둘 켜어하기 바뿐데,
나보다 더 힘문거 안다고…
(원래 셋인데 하나는 대학 기숙사에 있고 , 현재는
둘만 집에 있습니다)
그래도 정말 미안있다며 몇번이고 사과하는 와이
프
당신이 있어 너무 행복하다.
다시 태어나면 년 남자 난 여자로 태어나 만나자~
네가 나에게, 우리 애들에게 해준거
전부 다 기억한다.
내가 그대로 다시 갚아줄께~~~
여러분 모두 행복하세요~~~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