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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구하러 간 사이 정작 부모는 불
길에.. 고개 떨균 아들
입력 2025.03.26. 오후 71.07
수정 2025.03.26. 오후 11.03
기사원문
구동완 기자
이승규 기자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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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다) 가가 [
산물 희생자들 안타까운 사연
‘
26일 경북 영덕군 영덕움 석리 마을이 산물로 전소돼 폐허가 되어
있다. /뉴시스
예순 살 아들은 목 놓아 울지도 못햇다.
26일 오후 경북 영덕군 영덕전문장례식장에 차린 이모(8
9)씨와 권모(86)씨 부부 반소에서 만난 아들 이모(60씨
논 “불이 나서 남들 구하러 갖다가 정작 내 부모는 챙기지
못햇다”며 뒤돌아 눈물올 훔젓다 농사흘 짓던 이씨 부부
논 전날 오후 10시 대피령올 듣고 산물올 피하다가 화마
(시C돌)틀 이기지 못햇다 아들 이씨는 전날 오후 6시 재난
문자루 받고 곧바로 영덕군민운동장으로 달려가 대피 차
량들올 안내있다. 화물차 운전자인 그는 수년째 지역에서
교통 안내 봉사 활동올 하고 있다.
의성에서 넘어온 불길이 영덕음으로 번지자 ‘부모님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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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실까’ 하는 불안감이 커적다. 그러나 이씨 아내가 오후
10시즌 부모 댁에 달려갖올 때 불길이 집 전체름 삼권 이
후엿다 부모는 집에서 5Om 떨어진 인근 받에서 사망한
채 발견독다:
이씨는 “90세 가까운 노인인데도 아버님은 산에 올라가
나무릎 베 젊어지고 오토바이틀 타고 시장에 갈 정도로
활력이 넘치섞다”며 “부모님 유인도 못 듣고 보년 게 한스
럽다”며 고개름 떨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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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경북 영양군의 한 마을에서 주민 2명이 산물에 타버린
집을 바라보고 있다: 22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물은 안동 청승,
영양까지 번적다 산림 당국은 경북 지역에서만 주택 공장 창고 등
최소 257곳 건물이 불에 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뉴스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958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