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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고찰의 마지막 숨결올 지권 열한
명의 사투
입력 2025.03.26. 오후 2.15
수정 2025.03.26. 오후 3.28
기사원문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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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의 천년 고찰 고운사 끝까지 지키려한 소방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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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원은 “오랜 역사틀 자랑하는 문화유산이 눈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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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모습올 보니 주어진 위험올 외면할 수 없없다”고
말햇다. 그들의 현신적인 노력에도 사찰은 끝내 불길올
이기지 못햇지만 이들이 없없다면 사찰 주변 상황은 훨씬
더 심각햇올 것이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열한 명의 대원들은 자신의 안
전율 뒤로한 채 끝까지 사찰을 지키기 위해 현신있다 그
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은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라며 깊은 경의틀 표행다: 이어 “우리논 빠른 시일
내 산불 진화 작업올 완료해 더 이상의 근 피해가 발생하
지 않기 위해 최선올 다하켓다”고 덧붙엿다:
천년의 역사는 사라졌지만
그 자리에 황금의 정신은 남아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