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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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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쪽 난 한국사회
‘종교 남녀 갈
등’까지 커울다
입력2025,03,25. 오후 11’03
기사원문
김운 기자
18
136
다)) 가가
[스
통계청
‘2024 한국의 사회 지표’
‘남녀 종교 갈등 크다” 응답 509la 넘어
가장 근 사회갈등은 보수 진보 대립
지난해 국민 두 명 중 한 명은 남녀 종교 갈등이 심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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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낫다. 다른 갈등에 비해 남녀 종교 갈
등이 심하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급증햇다. 정치 반부 갈등
이 심하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사회
적 갈등의 전선이 점차 다양해지고 짓는 것이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4 한국의 사회지표’에서 ‘사회
갈등 인식물’올 보면 지난해 사람들은 ‘보수와 진보 (77.
5%), ‘반곤증과 중상층’ (74.89), ‘근로자와 고용주 (66.
49) 등 순으로 사회갈등 정도가 심하다고 응답햇다. 해당
통계가 처음 작성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세 항목은 1~
3위에 포함되다. 한국 사회에 정치 진영 갈등과 반부격차
노사 갈등이 깊이 뿌리내로음올 암시할 수 짓는 대목이다:
다만 이번 조사는 지난해 8~9월 이뤄저 비상계엄 이후 상
항은 반영되지 않있다.
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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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갈등인식률 (단위: %)
77.5
76.1 748
223년
미
2024년
689 66.4
61.4 61.9
568 586
55.2 583
518
51.7
42.3
42.2
보수와
반공층과
근로자와
개발과
수도권과
노인충과
종교간
넘리권
진보
중상촌
고용주
환경보존
지방
젊은층
여Q
(자료: 동계정)
여기에 더해 지난해에는 남녀 갈등과 종교 갈등이 심하다
고느낌 이가 크게 늘어 50%틀 넘어석다. 지난해 남녀 갈
등과 종교 갈등이 심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각각 51.7%, 5
1.8%엿든데 전년보다 9.5% 포인트씩 늘없다.
이 중남녀 갈등이 심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509틀 넘은
건 운석열정부 들어 지난해가 처음이다. 특히 청년앗에서
남녀 갈등이 더 심하다고 느껴다 19~29세, 30대의 응답
물은 각각 52.89, 55.39로 40대(50.5%), 50대(51.
5%), 60세 이상(50.5%)보다 높있다. 학력별로 보면 고졸(
52.6%), 대륙 이상(52.7%)의 응답출이 초졸 이하(45.
1%); 중9(47.2%)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낫다.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는 “이번 정부가 ‘이대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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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남성)에게 더 집중하는 등 사회 정치적 갈등올 해결하
고자 하는 의지가 부족햇다”며 “사회 구성원들의 불만이
누적되 ‘갈등의 일상화’가 일어난 것 같다”고 말있다.
사회적 고립감올 느끼는 비율도 늘엇다. 지난해 국민 중
외롭다’고 느끼는 비중은 21.1%로 전년(18.5%)보다 2.
6% 포인트 증가햇다. ‘아무도 나름 잘 알지 못하다’고 느
끼난 비중도 3.2% 포인트 오른 16.2%엿다. ‘외롭다’고
느끼는 60대 이상 국민은 30.1%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
있다.
한편 지난해 1인당 민간소비지출은 2387만원으로 1년 전
보다 71만2000원 증가햇다. 폭증햇던 해외여행 수요가 영
향울 미친 것으로 풀이되다. 통계청 관계자는 “2023년 대
비 지난해 국외소비 증가울이 28.9%로 나타낫다” “물
가 상승분과 더불어 이 부분 영향도 있엇던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햇다.
세종-김운 기자(kyoon@kmibcoKy)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765425
이미 늦었다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