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은 26일 “”당초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던 안동 만휴정 일대를 확인한 결과, 산불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현재 소나무 일부에서 그을린 흔적이 발견되나 그 외 피해는 없다고 국가유산청은 전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어제 안동시, 경북북부돌봄센터, 소방서 등 40여 명이 기둥과 하단 부분에 방염포를 도포했고 인근 만휴정 원림에도 물을 뿌렸다””고 설명했다.
만휴정은 조선시대 문신인 보백당 김계행(1431∼1517)이 말년에 지은 정자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