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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S기
동그라미 센서가 일단, 이동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매트의 발판 사선 칠해 놓은 곳만 인식을 합니다.
저 넓은 매트에서 저기만 센서를 감지 한다는게 어이가 없었고
처음 사용이다 보니까 짜증 난 것도 있었는데
공 위치를 생각보다 신경 쓰면서 놔야 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저기 길게 동그라미 친부분
저기는 발판이 없고 저 뒤에는 경사가 있으면서 골프공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일단, 처음에 신경 쓰지 않고
센서가 반응하는 앞쪽에 공을 놓고 어드레스를 하니까 제 왼발이 매트 경계선에 걸치더군요
그래서 어드레스 발판을 옮기려고 하는데 움직이지 않음
경계선에 왼발을 걸치고 백스윙 하고 왼발에 무게중심 옮기고 스윙하는데 발목이 꺾여버림
경계선에 걸쳐진 왼발이 미끄러지면서 단차가 있던 골프공이 지나 가는 곳으로 꺾임
다친건 제 잘못도 있으니까 거기 일하시는 분 불러와서
카메라 센서 위치 못 바꾸냐니니까 안됩답니다.
그래서
그럼, 저 긴 매트에서 사용 가능한 곳은 앞쪽에 여기뿐이냐니까 그렇다네요
그럼, 저런 긴 매트가 뭐가 필요하고 그쪽만 센서가 반응하면 그쪽만 계속 파이는데 뭔가 싶더군요
센서를 확인하고 이리저리 움직여 보니까 최고로 발판에서 멀리 반응하는 위치가
티 바로 앞 , 딱, 저기까지만 인식하고 나머지 뒤는 하나도 인식 못함
기대하고 갔다가 실망과 부상만 안고 돌아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