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극적 생존대원 “”””웅덩이서 5명 부둥켜안고 20분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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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극적 생존대원
‘운덩이서 5명
부동켜안고 20분 버(다”
입력 2025.03.23. 오후 420
수정2025.03.23. 오후 4.30
기사원문
김민주 기자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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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시작된 산물이 22일 밤 산청군 단성면 자양
리와 하동군 욕종면 두양리 경계지점까지 번저 불타고 있다. 승봉근
기자
‘회오리치듯 등 뒤에서 불덩이가 덮첫고, 진화대원 5명이
땅 꺼진 운덩이에서 서로 부동켜안고 온몸으로 화마을 견
덧습니다 “

지난 22일 경남 산청군 산불현장에 투입되다 전신 3도의
중화상을 입고 극적으로 살아난 작모(63)씨의 말이다. 꽉씨
논 구조든 직후 진주 모 병원으로 이송되 입원 치료 중이
다:
4부 능선 불 끄다가 불길 점점 세저.. 하산하다 등 뒤에 화
마 덮처
3도 화상으로 얼굴이 통통 부어 입술올 떼기조차 힘든 상
항에서 꽉씨는 그날의 급박햇던 상황올 23일 힘겹계 전행
다: 꽉씨틀 포함한 창녕군 진화대원 8명과 공무원 1명은 초
행길인데도 인술자 없이 22일 오전 11시 30분좀 산청군
화재 현장에 투입되다고 한다.

그는 “주불과 40Om 정도 떨어진 4부 능선에서 헬기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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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부으면 잔불올 끄고 있엎든데 불이 점점 심해젓다”
안 되것다 싶어서 후진하는 도중에 믿에서 불덩이가 회오
리처럼 올라오는 게 보엿다”고 말햇다.
이어 “불덩이틀 본 지 10초 만에 화마가 등 뒤까지 옷고,
바로 옆에 땅 꺼진 운덩이가 있어서 진화대원 5명이 서로
부둥켜안고 몸을 운춧덧다”며
‘곧바로 등과 손 머리릇 타
고 화마가 지나가면서 모자와 방한복에 불이 붙없다”고 회
상쾌다.
진화대원 5명은 뜨거운 화영에 훨싸인 채로 20분 동안 화
마가 지나가기름 기다렇다고 한다. 또 다른 생존자 문되(6
4씨 동생은 “형이 말하기름 5명은 부동켜안고 있어서 살
앞는데 또 다른 진화대원 3명과 공무원 1명은 2명씩 흩어
저 피신하다 사망햇다고 하더라”더 “모두 다 초행길이어서
허동대다 사지로 내물린 격”이라고 전하여 울분올 토햇다.
이날 같은 위치에 투입렉던 9명 중 4명이 숨젓다.

불길 세저 구조헬기 요청햇지만 안 와 . 흩어저 하산하다 4
명 사망
꽉씨는 구조헬기가 윗다면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있올 것이
라고 말한다. 그는 “4부 능선에서 불이 점점 세지길래 현장
사진과 좌표틀 찍어서 소방과 창녕군에 보색다”더 “30분
올 기다려도 구조헬기가 오지 않아서 흩어저서 하산하다가
4명은 사망햇다”고 말햇다.
꽉씨는 진화대원으로 근무한 지 3년차, 문씨는2년 차다 사
망한 4명 중 이모씨와 공모씨는 경력 7년 차; 10년 차의 베
테랑이라고 한다. 문씨의 동생은 “강한 바람에 예상하지 못
한 경로로 불덩이가 올라오는 상황이어서 베테랑도 화마름
피할 수 없없다”더 “위험한 상황에 전문 소방대원도 아난
진화대원올 총알받이처럼 투입햇다”고 당국의 무리한 처사
틀 지적있다.
진화대원 가족들은 소방당국의 사후대처도 미혼햇다고 말
한다. 꽉씨 아내는 “남편이 불 탄 몸으로 하산하고서도 길
바닥에서 30분 동안 구급차지 기다렇다고 한다”며 “도착
한 구조대원이 남편 보고 직접 옷올 벗으라고 하는 등 사후
대처가 제대로 안 돼 남편 화상이 더 심해젓다”고 울분올
토햇다.

문씨 동생 역시 “형이 화재 현장 투입 당시 평상시에 입던
산물 감시복올 입고 자능데 방엽이 하나도 안 독다”며 “방
염복은 지급하지도 않고 불구덩이에 집어넣어 산물 감시
복과 모자 등등 보호장비가 모두 무용지물이없다”고 질다
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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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에서 시작된 산물이 사흘재 계속되고 잇는 23일 경남 산
청군 시천면에서 헬기가 물올 뿌려 진화하고 있다. 승봉근 기자
이에 창넣군은 진화대원에계 방엽이 되는 진화복올 지급햇
다는 입장올 밝싶다. 창녕군 관계자는 “진화대원은 현장에
불올 끄러 사러 가능 사람이기 때문에 방염 기능이 잇는 옷
만 사서 지급하다” “산물 감시복과는 구별되는 것으로,
산청 산물 현장에 가능 진화대원들에계도 방엽이 되는 진
화복올 지급햇다”고 해명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