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간호사.토익 900점대 고스펙 서류 탈락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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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의 900점’도 서류 탈락. ‘취업 강
패라더니 이제는 ‘한숨’ [이수+]
입력 2025.03.27. 오후 7.40
수정2025.03.21 오후 9.32
기사원문
유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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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강때’ 옛말.. 간호학과 취업률 올해 34%
간호학과 ‘불 취업’ 넘어 ‘용암 취업’ 신조어 나와
‘의사파업’ 여파 신규 간호사 채용 줄줄이 연기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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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방크
“학점 4점대 토의 800~900점 사이의 친구들도 대학병
원 서류 달라이없어요. 작년만 해도 이 정도면 붙없는데
장벽이 높아진 듯 합니다”
올해 수도권 4년제 간호학과 졸업하고 국가고시에 합
격한 최모 씨(25)는 이력서지 제출할 병원 자체가 줄어든
데다 상향된 경쟁 기준 앞에서 속수무책이 뜻다고 토로
햇다
최 씨는 “취업이 어려우니 간호학과 국시 합격생들 사이
에서도 피해는 고스란히 간호사 묶이 뜻다는 생각에 의정
갈등에 대한 여론이 안 좋다 일단 알바하면서 버티는
중”이라며 “원래는 4학년 2학기부터 병원 면접올 보고 국
가고시 전에 취업이 확정되는 게 일반적인데 이번에는 국
가고시 이후에도 취업이 안 맺다”고 전행다:
그는 “의사들이 파업하면서 병원 내부 인력 구조가 바뀌
엇고 병원 입장에선 간호사루 새로 뽑을 필요가 없어쥐
다고 느끼는 것 같다”며 “기존 인력에 적응된 상태라 의
사들이 돌아와도 자리가 예전만큼 나지 않을 것”이라고
한숨올 내쉬없다.
올해 졸업 간호학과 취업률은 34%. .전년b 절
반 이상 줄어

한때 ‘취업 강때’로 불리터 간호학과가 이제는 취업난의
중심에 섞다. 특히 올해 졸업생들은 높은 성적에도 불구
하고 서류 전형에서 탈락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간호대학장협의회가 19개 간호대학올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졸업 간호학과생의 취업률은
349에 불과있다 이튿 지난해 79.7%, 2023년 81.99와
비교해 절반 이상이 줄어튼 수치다.
졸업생 1707명 중 578명만이 취업에 성공햇으며; 국가
고시 합격출도 최근 5년 중 최저치로 떨어젓다 그야말로
사상 최악의 ‘간호 취업 한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