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 갈리는 중대장

군대숲
군대나무숲
어제 오전 17.04
안녕하십니까.
강원도 모부대에서 근무하는 상병입니다.
타부대도 이런지 궁금해서 올립니다.
저희부대는 흔히 말하는 독립중대라 대대량 멀리 떨어저있습니다.
저희 중대장넘이 정말.
진짜 .. 헬장입니다.
운동복으로 언터아머는 기본이고
아침 점심 저녁올 다 닭가슴살올 도시락으로 들고 다니고
1,2소대장들도 헬창의 길을 검계하시고
중대장실 한쪽에는 보충제가 가득있습니다.
중대장남께서 바뀌신게 4개훨전인데
중대장남께서 오서서 햇당말씀이.
군인은 1.체력 2 정신력 3 .사격
세가지만 가지면 된다고
무조건 76시에 환복하고 17시20분까지
체력단련올 하는데 환자들에계는 재활 운동법올 알려주고 나머지논 단
체 그룹PT받는것갈습니다.
순환식체력단련(?) 하면 자기논 7 5kg중량조끼름 입고 모래주머니까지
하고
슬선수범하면서 먼저 하시고
핑걸음할때도 중량조끼입고 앞에서 중대기 들고 뒤고
헬스장에 운동기구가 부족하니 필요한거있나고 물어보더니 담벌 바벌
사주고.
스템트가 기본이라며 이번 설 떡값받은거로 중대 헬스장에 스템트럭올
사주고.

연병장에 모이면 그룹 피티처럼 체력등급별로 나뉘서 소대장남들하고
맨몸운동시키고
보충제 먹고싶은사람들은 물통가저오면
자기꺼 꺼내주고.
아파서 외진가면 항상 인바디재서 들고오라고 가지고 가면 근육량 보면
서 무슨 운동올 더 해야켓네, 살울 빼아켓다.
이렇게 이야기하십니다.
근데 전 운동이 너무 싫습니다.
진짜 가만히 앉아서 축구구경하고 즉구구경하는게 더 재미있는데
이제 이런건 안하고 다같이 운동하니.
너무 힘문니다.
이놈 대대장님 마편에 새도 오히려 잘하고있다고 칭찬하고 가시니.
1303이1나 사단장님께 싸야하나요..?
진짜 힘들어요

3시요
clock
fiikaddour
Th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