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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이미지후처 = 기티이미지봉크
일러스트-서동민
공무원
낮은 급여와 과중한 업무, 경직된 문화 등으로 공직을 이탈하는 공무원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공무원들의 이직 의향 역시 조사 이래 최고치를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떠나는 공무원들을 붙잡기 위해 보수 인상 등 처우 개선에 안간힘을 썼지만 소용이 없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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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공무원 ‘이직 의향’ 추이
(단위: 점)
기초지자체 소속
3.42
3.48
3.30
3.25
3.28
3.31
2.90
2.95
중앙행정기관
광여지자체 소속
2020
2021
2022
2023
2024년
자료: 한국행정연구운
한편 정부가 최근 공무원 보수 인상 등 다양한 처우 개선안을 내놓으면서 공무원들의 공직사회 이탈을 막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올해 9급 초임 공무원 봉급은 지난해보다 6.6%(12만3882원) 오른 200만882원으로 처음으로 200만원을 넘어섰다. 각종 수당을 포함한 9급 초임 보수는 연 3222만원으로 월평균 269만원을 받게 된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이 밖에도 정부는 불합리한 공직문화 관행 근절을 위한 개선방안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5579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