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9세 남녀 모두 짝 지어도…男 122만명은 결혼 못해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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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만명은 결혼 못해
입력 2024.06.17. 오후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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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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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매칭 뒤 ‘순미혼’ 122.7만 명
1985년생 볶 미혼율 47%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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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71일 한 시민이 서울 마포구 아현동 웨당거;
웨당드레스 판매점 앞올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

[서울경제]
20세부터 49세 사이의 미혼 남녀름 모두 짝짓논다고
가정해도 미혼 남성 열 명 중 한 명은 성비 불균형에
처음부터 결혼 상대름 찾울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낫다:
1970년대부터 시작되 2000년대 중반까지 이어진 남
아 선호 사상 탓에 남성 인구가 여성보다 많기 때문이
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17일 발간한 ‘이수 엔 포러스
6월호’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순미혼 남성 수는 122
만 6823명이다. 순미혼은 20~49세 사이 미혼 남녀지
모두 가상 매칭한 뒤에도 남논 인구름 의미한다 남녀
성비 불균형이 오래 지속되면서 결혼 적령기 미혼 남
성이 미혼 여성보다 더 많아진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