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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한강 뱃길 확대 구상
설명
2025-03-07 12.25
(서울-연합뉴스) 항광모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여수 2026 세계점
박람회 협력지원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한강 버스로 시
작한 한강 뱃길올 서해지 비롯한 국내 연안으로 확대하
논 계획올 설명하고 있다. 2025.3.7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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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의 수상 교통 시대가
드디어 개막하는구나 하는 벽찬 감동올 자제할 수가 없습니
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적트’의 핵심사업인
수상교통수단 ‘한강버스’ 2척이 지난달 서울 여의도 한강에
도착햇다. 시는 이달부터 시범운영올 거처 상반기 내 정식
운항울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17월 경남 사천에서 열린 진수식에서 한강버스의 첫
실물올 본 오 시장은 박차오르는 감정에 눈물까지 보엿다.
한강버스는 서울시가 도입하는 수상 대중교통 수단이다. 영
국 런던 텍스강의 ‘우버보트’와 미국 뉴욕 허드슨강의
‘NYC
폐리’와 비슷하다
오 시장은 “런년 팀즈강의 리버버스트 보고 이 배름 한강에
갖다놔아켓다고 생각한 것이 2023년 3월”이라다 “채 2년도
안돼서 우리 앞에 런던의 리버버스보다 더 멋지고 유려한 배
가 떡하니 진수식올 앞두고 있다”고 소회v 밝혀다:
오 시장의 ‘한강 사랑’은 오래 전부터 시작되다. 2006년 첫
번째 시장 취임 직후 서울올 베네치아로 만들켓다는 포부로
‘한강 르네상스’라는 대규모 프로적트틀 진행햇다.
당시 오 시장은 출퇴근 교통수단 확보록 위해 한강 수상택시
틀 도입있다. 하지만 점차 이용률이 저조해지다가 급기야 하
루 평균 이용자가 한자리 수에 그처 실패한 사업으로 남게
맺다:
이번 한강버스 또한 한강 수상택시의 전철올 밟는 것 아니나
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속도가 느리고 연계 교통수단의
불편함이 예상되는 만큼 출퇴근용이 아난 관광 유람용에 그
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서울시는 출퇴근 시간대 마곡 여의도 잠실 선착장만
정차하는 급행올 운항해 마곡에서 잠실까지 54분 만에 이동
한다는 걸 강점으로 내세워지만, 9호선 급행으로 비슷한 구
간(마곡나루역-종합운동장역)올 이동하면 42분으로
더 적게
걸린다. 여기에 한강버스는 선착장에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시간도 추가되다.
또 애초에 한강버스가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혼잡도틀 줄이
기 위한 대안으로 나온 만큼, 그 취지에 맞게 운영되야 한다:
한강 수상버스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개선올 위한 대안책
으로 도입되으나 현재 서울 마곡~잠실로 노선이 축소되다.
최근 김포시가 노선올 김포까지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
에 들어간 만큼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초점올 맞취 논
의가 진행되야 한다.
당분간 수십억 원대 적자지 시 예산으로 감당해야 하는 것도
문제다. 2023년 서울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리버버스 운영
조레안 비용추계서’클 보면 2029년까지 약 80억원의 적자가
날 것으로 추산있다. 시논 이 적자지 카페, 편의점 등의 부대
사업으로 수의올 보존하켓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생태 환경 횟손 안전 문제, 사업 수주 특혜 의록 등
여러 논란으로 운항 전부터 우여곡절올 겨고 있다.
한강버스가 교통과 관광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 위해서
눈 안전 확보는 물론 육상 교통과의 접근성이 관건이다. 추
후 ‘돈 먹는 하마라는 오명올 받지 않도록 시범운항울 통해
철저하게 준비해 한강올 가로지르는 매력적인 수상 대중교
통이 되길 바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