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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에 월급 270이라도 행복한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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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00따리인데 행복한 이유. (34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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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5.143)
2024.05.26 20.19
조회수 7592
추천 178
덧글84
급여
+2,764,730원
잔액 2,767,738원
난 91년생 34살이다.
난 중소기업 사무직 근무 중이다:
월급은 보는 것 처럼 200중반이다
근데 난 행복하다.
왜냐면 난 억울함이 없다.
난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노력이라는 것을 해본적이 없다
공부 안있다.
자기개발 안있다.
운동 안있다.
꿈도 없없다.
그냥 흘러가는대로 살앗다.
친구랑 놀고 피시방 가고 학원 땅땅이치고
그냥 내 마음대로 살앉다.
공부해라 노력해라 등등 외부의 압박이 있어도 한 순간이옆고
결국 부모님도 포기하여다.
그렇게 등록금만 내면 갈 수 있는 대학에 입학햇고
술만 처 퍼 마석는데 대학 졸업올햇다
등록금만 꼬박꼬박 입금하면 술만 처 퍼먹어도 졸업은 시켜주
더라.
그리고 동네 산업단지 중소기업에 취업햇다.
업무는 인사종무다:
그냥 사수랑 팀장이 시키논 것만 하면 된다.
머리쓰고 아이디어 날 것도 없다:
적당히 시키논 것만 하면서 눈치만 살짝 맞취주면 그게 회사
일의 전부다:
남들이 보기엔 정말 한심한 인생일 것 같기도 하다.
근데 이상하게 나는 행복하다.
왜냐면 이제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고
내가 사고 싶은 그래픽 카드트 살 수 잇고
내가 먹고 싶은 음식올 맘것 먹울 수 있고
가고 싶은 긋이 있으면 언제든 여행올 떠날 수도 있다.
그리고 작지만 돈도 모으고 있다.
나이 30 먹도록 노력이라곧 해본적 없는 내가
이런 행복올 누리논 건 무한한 축복인 것 같다
다들 행복의 눈높이가 높거나
내가 비정상이거나
둘 중 하나켓지.
근데 한가지 확실한 건
정말 진심으로 난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
생각해보니 내 인생에 불행올 느껴본적은 없는 것 갇기도.
하는

.노력없이 세후 270이면 진짜 개꿀이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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