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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세 어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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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년생 우리어무니 지리산에 홀로 농사짓고 계십니다.

덕분에 주말마다 불려가서 농약도 치고 비료도 뿌리고

저도 곧 오십이다가오는데요.

문제는 농사지어봤자 적자라고 합니다.

벼농사 10마지기 모심기전 노타리 .모내기.타작 콤파인등 품삯값도 안나온다고 합니다.

어무니 농사지어봤자 적자인데 그냥 논 농업은행에 맡기시지요 라고 건의 하니

야 이놈아 너 나중에 퇴직하면 이거라도 해야지 먹고살지 집에서 하루 종일 마누라 눈치보고 살것냐 이러시네요.

사실 기술도 없고 퇴직후 딱히 할것도 없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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