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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의 비밀일기(익)
‘
나 어제 축구 직관 혼자 가는데 옆자리아저씨
진짜 외향적인분이/음.. 인생에서 만나본 사
함들중에 절 외향적이/음.
의명
26
2023.03.25
[ 263
밀리토리네
토리의 비밀일기
다음카퍼 밀리토리네
[토리의 비밀일기] 공지사항 스 클프
경기시작 전에 잠깐 엄마랑 통화하는데 내가 아 어어~
나 혼자반지 얘기할 사람 없긴한데 잘 즐기다 올게 응응
걱정마~ 머 이런 얘기 하고는 끊없는데 갑자기 그 옆자
리 아저씨가 학생 혼자워어요? 이러느거야 그래서 아 무
네네 이러니까 요즘 젊은이들은 진짜 용감한 거 같다고
혼자 이런 곳 오고 잘 다니는 거 보면 부럽다고 그러논
거임 그래서 아 네
함서 어색하게 웃엇논데 자기능 와
이프랑 윗다고 갑자기 와이프분 소개시켜주길래 강 어
색하게 부인분이량 인사하는데 막 아저씨가 학생 혼자
왕대. 기특하지않아? 이러고 아주머니는 어머어머 혼자
엇어요? 아이구 반손이네 이럼서 맵다 태극기 내 손에
들려주심
흔들어요흔들어! 그래야 전광판에 잡히
지! 이럼서 막 흔드는 시능하시길래 맵다 흔들엇음
그리고 또 어디 사람이나길래 저 . 경주사람이요. 이러
니까 또 막 어이구야 우리 포항사람이에요~~ 가까운데
사네~~ 어떻게 옷어요?버스타고? 이러시길래 네네 .
이러고 갈때는 어떻게 가나고 애기라서 부모님이 데리
러 오시나길래 갈 맨 강 택시타고 가려구요 하니까 아
니” 택시비가 얼만데] 우리 차 타고가 어차피 가능길인
데 !1! 이러시길래 아 아뇨! 이러m데 갑자기 선수단 소
개해서 거절하는 내 목소리 문험
Bs금 .
035다
‘
그렇게 경기 끝나고 난 강 인사하고 가려논데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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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손흥민이 인사하러 올렌디!! 이람서 나 막 앞으로
골고가서 손홍민 한바퀴 방 돌면서 인사하느거 앞에서
보라하고 태극기길태극기” 이러시길래 아까 쥐어주신
태극기 흔드면서 손흥민 인사하는거까지 보고 감 . 그
리고 감사해요.!이러고 강 가려논데 어디가어디가! 내
차타구 가요 이러서서 아 정말 괜찮다니까 차비가 얼만
데! 우리 이상한 사람아니라고 강아지 키운다고 막 그러
길래 내가 아 이러니까 4마리 키운다고 진짜 걱정되
서 그런다고 강 결국 따라나가는데 가능 길에 근처에서
뼈해장국도 사주심 . 뼈해장국집 이름도 기억나 . 조마
루뼈해장국
사람 개망앗음
그리고 진짜 집 앞까지
태워다주심 . 침에 아주머니께서 주소 찍어요 이러섯논
데 아저씨께서 일단 부모님한터 전화걸어서 전화 좀 바
귀달라더니 딸래미 태워다드린다고 걱정말라고 엄마랑
통화까지하고 자기 전화번호까지 알려주심
근0 그
렇계.. 난 가능 내내 축구 어쩌다 혼자}는지 면러는 잇
논지, 강아지 좋아하는지 머 그런거 대답하다가 집에 와
잔아.
그리고 아저씨랑 아주머니 포항에서 횟집하다
고 회 먹으러 오라고 명함까지 주고가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