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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Q
“국공립어린이집올 들여와? 거
지야?” 맞벌이 부모 눈물 짓게
한 ‘험오 공화국’
유대근
2025. 3. 17. 0432
55
언
가+
‘현오시설’ 취급발는 어린이집.
‘저출생 시
대 민낮’
종로구 “아파트 내 어린이집 이전 설치” 협
조요청
일부 반대 주민들 공정회에서 고성.폭인 쏟
아내
충격적인 현오 비하 발언 들은 위히맘 눈물
보여
관리사무소 직원.구청 공무원에도 민원 등
‘갑질’
그래도 상당수 주민들 어린이집 유치 지속
추진
국공립
어린이집
비난하는 주민 면면은 공정회 현장 모습올 재현한 것.
일러스트=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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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단지에 국공립어린이집이 생기면 저소
특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애들도 올 거 아네
요?”(주민 A씨)
“(일양깜울 돌다 하는 게 힘들면) 위굉담올
때려지위!”(주민 B씨)
지난해 12월, 서울 종로의 한 아파트 단지 북
카페에서는 폭인과 욕설이 쏟아켓다. 아파트
안에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름 반대하는 주민들
이 뱉은 말이없다. 주민들 앞에서 단지 내 보
육시설이 왜 필요한지 말하던 위히맘 입주자
와 구청 직원들은 자신들올 향한 모욕적 발언
에 얼굴이 시빨게젓다. “미친 X” 등 원색적인
욕까지 들은 이도 있없다. 반대 주민으로부터
“당신 집주인 맞느나”는 폭인성 질문올 받은
위문맘 세입자는 눈물올 글생거롭다.
이 아파트 단지에서 지난 5개월여간 벌어진
일은 합계출산율 0.75명(2024년 잠정치 기
준)인 한국 사회의 민낯을 보여주다: 국공립어
린이집은 어쩌다 현오시설이 쨌올까.
와~어처구나가 없네.
https://v.daum.net/v/20250317043220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