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텍스트 확인
흙 > 오피니언 > 어르신고민 Q8A
[어르신 고민 Q8A] 시아버지와의 부
적절한 관계?
기사승인 2016.04.12 1771.56
가-
가+
[곳모님충청 임춘
식 # 한남대 사회
복지학과 교수] Q
결혼 3년차 무자녀
가정주부(32)입다
다. 결혼 초부터 홀
로되신 사아버지(6
0와 함께 다소곳
임초식
이 살고 있습니다.
# 한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사)노인의 전화 대표이사
그런데 회사 사정
으로 인하여 남편
이 해외 근무차 지난해 10월 출국하여 시아버지
와 연립주택에서 단들이 살고 있습니다.
시아버지는 이미 은퇴틀 하석지만 직업 군인답
게 완고하시면도 며느리에 대한 배려가 극진하
서 친정아버지와 같은 분이십니다. 최근예는 “열
심히 살아라” 하시면서 친구가 운영하고 있는 무
역회사 총무과에 취직도 알선해 주서 열심히 다
나고 있기에 행복합니다 .
그런데 최근 들어 갑자기 부엌일올 하고 있으면
자주 다가 와서 “우리 며느리 고생한다” , “우리
며느리 너무 이뻐”라 칭찬과 더불어 가끔 미미한
스침심도 해 주면 싫지 않있습니다. 평소 자상하
신 시아버지이시기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하
고 있없지만 점점 농도가 짙어저 기분이 이상도
햇없습니다. 어쨌든 며느리에 대한 사아버지의
‘사랑의 표현’이라고 생각되어 대수롭지 않게 생
각햇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두 달 전 시아버지가 저의 몸을 집
요하게 요구하자 엉겹결에 소파에서 응하고 말
앞습니다. 홀로 계신 시아버자가 불쌍하다는 생
각도 들없기 때문이엎올까? 그렇지만 두렵기도
하여 많이 울없습니다. 앞이 깜깜햇습니다. 그렇
지만 솔직히 고백하면 거절하지 않은 관계을 가
젊습니다.
그런데 요새는 부부인양 서로가 서로률 의식하
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관계틀 가끔 갖고 있습
니다. 단 둘이 살다보니 자유스럽기도 하고 남울
의식할 수 잎는 환경이기 아니기 때문일까요? 그
런데 분명 부적절한 관계라는 것을 익히 알고 잎
습니다.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혼자서 고민하고 있습니
다. 내일이 너무나 두렵고 남편올 생각하면 무섭
습니다. 시아버지는 고민할 거 없다며 위로록 해
주시지만 죽고 싶울 뿐입니다. 부끄러운 일이지
만 전화 상담실올 노크합니다 (청주).
ㄷㄷ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