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섹드립

부인
‘서방님께선 요즘 웬 일로 우물가에 얼씬도 않으시논지
요 ?”
남편 : “임자 우물이 너무 깊어 그렇소이다 “
부인 : “어머; 그게 어찌 소청 우물 탓인가요 서방님 두레박 끈
이 짧은 탓이지 “
남편 : “우물이 깊기만 한 게 아니라 물도 메말쾌더이다 “
부인 : “그거야 서방님 두레박길이 시원찮아 그렇지요”
남편 : “그 원 섭섭한 소리요 이웃 셈에선 물만 평평 솟더이
다. 내 두레박질에..
부인 : “그렇담 서방님께선 옆집 셈올 이용하여단 말인가요 ?”
남편 : “어절 수 없장소 ? 임자 셈물이 메마르니 한번 이웃 셈
올 이용햇소이다 “
부인 : “그런데 서방님 참으로 이상한 일이올니다. 이웃 두레
박은 이 셈물이 달고 시원타고 벌써 몇 달째 애용 중이니 말입
니다 “
남편
스–=
<조선시대 출판된 책 고금소총 다>

판정승
70 시간 전
나도 혜정(#)이엇으면 두레박질 네 번은 할 수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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