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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하 타#K
[단독] 고교별 지역별 합격자 정보 서
울대 “앞으로 공개 안한다”
입력2025,03,15. 오전 5.08
수정2025,03,15, 오전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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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
고교 서열화 조장 막으려 결정
학부모들 사교육 기관 의존 우려
서울대가 20년 넘게 국회를 통해 공개해온 고교별 합격자 수와 시군구별 합격자 정보를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스스로 대학 진학 현황을 공개하는 일부 학교를 제외하곤 서울대에 몇 명 보냈는지 학부모가 공식적으로 알 방법이 없는 것이다. 서울대 측은 “고교 서열화를 조장해 공개 안 한다”는 입장이지만, 학부모들이 사교육 기관의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의존하게 된다는 우려도 나온다.
서울대는 2000년대 초부터 국회 제출 방식으로 합격자의 고교·지역별 정보를 공개해왔다. 그런데 작년부터 고교별 합격자 수 자료는 제출하지 않고 시군구별 합격자 수만 제출했는데, 올해는 아예 시군구별 자료도 제출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다.
하지만 유명 대학 진학에 대한 학생들의 열망은 여전한 상황에서 구체적 정보가 공개되지 않으면 사교육 의존이 더 심해진다는 우려가 나온다.
(자세한 내용 기사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