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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엄마가 아빠랑 이혼하고 나보고도 꺼지라는데 이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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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방
=
[논데 이해되?
여시
50
16:28
310
어젯밤에 엄마가 갑자기 아아악 하고 소리블 질러서 가보
니까 치약 다 손거 손에 쥐고 부들부들 떨고 있더라
나랑 아빠 보고 어떻계 치약 다쓰거 선반에 1년올 뒤도 치
우는 사람이 없냐고 악을 쓰고 티비앞에 가서 티비다이에
데일번드 손에 감있다 뻔거 그거 보라면서 이것도 딱 1년
재라고
너희가 이거 치우나 보려고 7년올 참앗다고
아빠랑 나한터 당신은 이혼이고 너도 내집에서 꺼저 하고
막 소리지르고 집 나가서서 아직도 연락 안독 .직장 출근
은 하신것갈은데 . 생각해보니까 비누나 치약 첫속 이런거
내손으로 채위본적이 없네 청소도 집안일도 안도와드리고
근데 아빠는 그렇다치고 학생인 나한터 갑자기 나가라니
막막해 이렇게까지 할일인가 싶고
나도 도와드려야해나?

속에서 얼마나 천불이 나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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