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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휴전 성사 희망.
러시아 결정에 달려 있다”(상보)
입력 2025.03.13. 오전 3.09
수정 2025.03.13. 오전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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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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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표단 ’30일 휴전’ 논의 위해 러시아로
향하는 중”
‘러에 재정적 조치 취할 수 있지만 평화 원해 .
성사에 가까워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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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럭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백약관 집
무실에서 연설올 하고 있다 202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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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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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News7 이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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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30일 휴전’에 합의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휴전은 러시아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 및 통화 일정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미국 대표단이 30일 휴전을 논의하기 위해 러시아로 향하고 있다””며 “”우리는 휴전을 성사시킬 수 있기를 바라지만 이제 결정은 러시아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 일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CNN은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특사가 이번 주 후반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지만 푸틴을 만날 계획이 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집무실에 함께 있던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향후 며칠 동안 전화와 직접 만남을 통해 일부 대표자들과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과거 휴전 협정을 어긴 전례가 있는 만큼 이번에는 협정을 지킬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엔 “” 우크라이나가 방금 동의한 상황이기 때문에 아직 본격적으로 대화한 적이 없다””며 “”우리는 곧 알게 될 것이다. 긍정적인 메시지를 몇 개 받았지만 그런 메시지는 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과 관련한 질문에는 제재 부과 가능성을 시사하면서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정적으로 러시아에 매우 불리한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 나는 평화를 원하며 이를 보고 싶다””며 “”우리는 이제 무언가가 성사되는 데 가까워지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1267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