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 두려워서 의대 신입생들 수업 거부.gisa

The Joon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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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보복 두려워. .. “의대 신입생 1
00여명 중 99명이 수업거부’
입력 2025.03.11. 오후 5.51
수정2025.03.11. 오후 6.05
기사원문
채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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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과대학 입학정원올 재검토한 가운데 11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강의실에 불이 꺼진 채 의학서적이 놓여 잎
다. 뉴시스
골함

복기름 바라지만 강경한 의로계 분위기 때문에 학교
로가지 못하다고 털어농는 의대생도 많다. 한 의대생
(본과)은 “(강경한) 대전협 의대협(의대생 단체) 입장을
보면 그들이 나중에 돌아윗올 때 집단행동올 거부한
복귀자에게 가할 보복올 생각하게 된다. 때문에 복귀
가 두려워진다” 고 말햇다.
최근 지역 한 의대는 25학번 신입생 100여명을 대상
으로 수업 거부 찬반 투표록 햇는데, 반대 투표자가 이
달 초 한 자릿수 대에서 굽기야 지난 10일엔 1명으로
줄없다고 한다: 신입생 B씨는
‘선배들이 여러 모임 참
여름 사실상 강요하려 소속감을 심어주는 대신 수업
올 못 듣게 하고 있다”라고 말햇다.

의대 졸업 뒤 도제식 수련이 이어지는 의로계 문화상
의대생이 선배인 전공의 뜻올 거스르기 어렵다는 지
적이 나용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211개 수련
병원의 전공의 출근울은 8.79(지난 6일 기준에 그
친다. 서울의 한 의대 학부모 C씨는 “박 위원장과 의
현이 의대생들에게 휴학올 이어가라고 사실상 압박하
고 있지 않으나”며
‘본인들은 의사 면허도 땅고 군 문
제도 해결햇다고 정말 무책임하게 누위만 있다”라고
답답해햇다. 최근 일부 의대에선 학부모 대표가 전공
의들올 직접 만나 ‘집단 내 낙인 찍기’에 대한 우려지
토로하는 일도 생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