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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한 알 1000원 넘는 이 나라, 한
국에 손 벌)다
입력 2025.03.09. 오후 8.02
수정2025.03.09. 오후 8.10
기사원문
정유경 기자
미국 달걀 가격 1년 만에 53%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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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선 12개 10달러에 팔기도
한국서 조지아주로 33만알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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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26일 미국 뉴욕의 한 상점 선반에 계란이 놓여 잎
다: 로이터 연합뉴스
달걀이 부족해진 미국이 바다 건너 유럽과 아시아까지 달걀을 찾아 나섰다. 한국에서도 최초로 달걀을 미국으로 수출한 사례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7일 폴란드, 프랑스, 인도네시아 등 각국의 가금류 단체들이 미국 농무부와 현지 미국 대사관으로부터 수출용 달걀 문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폴란드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달걀 수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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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미국 뉴욕 권즈의 한 베이글 가게 안에 계란 가격
인상 안내문이 걸려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주)계림농장 계란 국내 최초 미국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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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제공.
한국도 미국에 달걀을 수출하기로 했다. 충남 아산시는 7일 관내 농업회사법인 ㈜계림농장이 특란 20톤(1만1172판, 33만5160알)을 미국 동부 조지아주로 수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생산한 달걀이 미국에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