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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고 라면먹고 노는데
한 11시좀?
담배냄새가 자꾸 나는거임
어디서 나는건지하고 집좀 수색햇는데
친구네 집(시골주택임) 뒤가 산으로 연결되논 길인데
가로등도 없고 어두침침함_
거기서 교복입은 여자애 3명 남자애 3명이
담배 피고있없음
냄새나는데 가서 뭐라하면 맞울거 같아서
어쩌지 하다가
청록색 우비랑 마스크 꺼내오더니
겁취서 쫓아내자는 병기 신같은 제안율함;
난 또 혹해서
우비+마스크쓰고
장화 가지고와서 철넉철벽 소리나게 장화에 물
살짝 넣어서 신은 다음
무기틀 들어야하는데
어린마음에 갈같은건
너무 위험하기도하고 들고있는
나도 무서워서
창고에서
저런 손도끼 하나씩 들없음
그리고
집 반대쪽으로 돌아서 길 사이드로 후레쉬 들고
들어가서
개내 뒤쪽에서 우리가
우비+검은마스크+손도끼+장화 철먹이논 소리에
나뭇잎 밟는소리 내면서
개내쪽으로 걸어갖음
개내 처음엔 나뭇잎 소리 듣고
우리쪽 쳐다보다가
우리 실루옛 보일좀 되니간
흔비백산하면서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감.
지금 생각해보면
밤 늦게 산에서 담배피는 불량학생들 치고는
되게 겁망고 순박한거 같음
(예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