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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도끼 모친상 엄마에게 보내는 추모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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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k2gonzo
DOK2
U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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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k2gonzo 안녕하세요 도끼 입니다
몇년동안 미국에서 열심히 6-70대이신
부모님 모시고 조용히 살다 오랜만에 글을 씨보네요
3년 넘계 폐럼 당뇨 뇌즐중등으로 계속 고생하면
엄마가 3월9일 오늘 생일올 앞두고
얼마전 발런타인데이에 더이상 아프지 않도록
호스피스에서 모든 장치름 뿐고 평화롭게 천국으로 습니다 .
항상 제 생일 노래만 내보다가 우리 엄마름 위해
처음으로 엄마 없이 보내는 엄마 생일올 기념해
엄마에게 바치는 노래v 내보네요
엄마가 떠나기전 몇년동안 항상 더 멋진 모습만 보여워어야 햇는데
그러지 못한거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저의 대한 모든겉 뒤로하고 편안하게 들어주세요
비슷한 상황에 계신 모든분들 그리고
같은겉 겪은 분들과 천국에서 먼저간 가족들과 루빠와 놀고 있을
사랑하는 우리 엄마와 갑자기 홀로 남은 아빠에게 바침니다
모두 더 늦기 전에 부모님에게 더 안아주고 사랑하다고 말해주세요
1956 0309 ~ 2025 0216
사랑하다 엄마
REST IN PARADISE
“UMMA” OUT NOW

차가운 대구 여자와

사랑에 빠진 착한 아빠 사이 아들 둘

부부 사이는 항상 괜히 나빠

숨 가쁜 가난 세상 뚫고 살기 각자 바빠

잊고 챙겨 오지 못한 사랑 같아 또 마음 아파

이제는 엄마 안아 보고 싶어도 쉽게 못 안아

손잡아 봐도 차가워진 온기

누구를 탓하기가 어렵지

앞 안 보이냐고 소리쳐도

답하지도 못해 잠깐

다시 질끈 눈을 감다

다시 내려가는 pressure

감정은 올라갔다가 또 내려

아직 데려가지 않기만을 기도할 뿐

Better days coming

모닝 페이지에 letter

써 내려가는 소망 너무 일러

Please don’t let her die in front of us

어느덧 35년 지나 변해 버린 세월

더는 볼 수 없는 건 엄마의 젊은 모습

이제는 내 목걸이 속

손을 모아 miracle 계속 빌어 더

It was all good just a week ago

미뤘던 엄마와 아들 사이

벽 없는 대화 이제는 끄떡이지 않는 팔

손만 잡고 가끔 눈을 떠도

쉽게 나를 향하지 않는 초점에

더 불안해진 많은 밤

발렌타인 2월 14일 coming too soon

Time keep running god

We need some good news soon

Please 아빠 혼자 외롭잖아

항상 옆에 있었는데 없이는 너무 새롭잖아

My Mama made a Rapstar

A Certified Legend

눈은 뜨지 않아도 그 속에서

I hope you listening

I hope you are feeling better

On your stairway to heaven

꼭 안부 좀 전해줘 다른 가족들에게두

강아지들 먼저 나온대 꼭 씻겨줘 루뻬는

아이폰 아무리 좋은 걸로 사드려 봤자

전화 한통 더 드리는 게 중요한 삶

All my life i tried my best

Hope you know my heart

엄마와 단둘이 오래 처음 보고 앉아

있어보는 시간 하필이면 중환자실 Hospice

병원도 이제는 도움이 돼주질 못해 Hopeless

우리가 결정하래 목구멍에 호흡기

때면 몇 시간뿐이래 모두 또 울지

어제는 눈을 뜬 후 또 오늘은 또 안 뜨지

떠도 기계처럼 있다 다시 감네 또 지긋이

날 기르시는 동안 참 수고 많았다고

꼭 답 없어도 오직 god knows

High, lows and up and down

많은 걸 뚫고 온 가족

자수성가 효자 래퍼 자랑스러운 아들

랩 하나로 엄마 빚 다 갚기 위해 하나씩

늘 바람직하게 더 자라기 위해

살았지만 항상 이기기 빡센 현실에

잃은 나의 ILLIONAIRE 너무 당연한 미래

모두 겪는 풍파 그냥 내 차례

누구의 겁으로 인해 사라질 때

나빠진 엄마의 건강 심장 깊게

속사정 다 모른 채 기사만 쓰는 인터넷

요즘 세대 부모님들 것 다 읽는데

엄마 머리 아직 검어 백발도 안됐는데

다 할 줄 알던 엄마 이제 아무것도 못해

다 한 번쯤 오는 순간이라, 것 참 못돼

빨리 성공한 만큼 더 빨리 찾아온듯해

엄마 아직 이상하게 손발이 따뜻해

우리 곁에 평생 있을 줄 만 알았던 그 존재

살아있을 때 한번 잡고 울어볼 걸 그랬지

목소리 들릴 때 다 맘껏 물어볼 걸 그랬지

엄마 아빠 싸우면 늘 아빠 편을 들었지

남자라서 경상도 집안 또 무뚝뚝 하게만 자라서

수 억을 갔다 드렸어도 불효가 된 기분

돈만 주고 사랑은 못 줬네 놓친 기본

Strings on instrumental

Got me feeling sentimental

돈이 아닌 마음을 더 썼어야 했지 늘

내가 외롭단 이유로 엄말 외롭게 했나 봐

나 아직 어린데 엄마 보낼 시간 됐나 봐

얼굴이 아닌 화장한 새하얀

엄마의 모습 볼 자신이 아직 없는데

이런 내 맘 알까 대답 한 번만 가기 전에 꼭

팔 과 다리 색이 자꾸 변해 또

새벽 다섯시 불길한 전화번호

모든 세상이 멈추는 느낌의 한 모닝 콜

이제 안 아파두돼 괴롭히던 머릿속

더러운 삶 다 안 봐도 돼 엄마 아들 여기 있어

영화와는 많이 다른 병실 속

Rest in paradise 마지막 엄마의 손에 쪽

https://www.youtube.com/embed/Sz8geDyAwK8

아직 부모님 토끼띠라 앞으로도 많이 남았다고 생각하지만 가사 읽고나니 생각 떠오른 잠시동안이라도 좀더 잘해야겠다 싶네

내일은 엄마 좋아하는 순댓국집 가서 저녁 같이 먹고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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