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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우리 아들 엄마한테 답장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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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에게
눈은 녹고
새씩은 움트니
설레는 엄마 마음.
기다리고 기다리면
봄이 앞구나 .
눈이 녹는 겉
보며 만들없어
엄마기
버리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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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에 하늘나라갔는데

8살 아들 맨날 납골당에서 편지만 보내다가

오늘 동숲하다가 엄마한테 답장왔다고 신나서 보여주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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