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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값 직원 월급 6,000만 원 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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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점업체의 한숨
입력 2025.03.09 오전 700
기사인문
박경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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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점업체 점추가 전한 콤플러스 사태
1월 대금 지언에 월급 등 줄줄이 밀려
구체적인 대금 지급 일정 없어속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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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모습으로 준비 중 입니다-
6일 서울 한 콤플러스 지점 연합뉴스
2024년 5월 서울 한 콤플러스 점포에 입점해 식당올 운영하는 A씨는 4일부터 피가 바짝 말라 잎
다 그날 오전 콤플러스가 느덧없이 서울회생법원에 기업 회생 절차루 신청햇다는 뉴스에 귀름 기
울없다 그논 낯선 용어인 기업 회생 절차의 당사자가 바로 자신임올 깨닫는 데 얼마 걸리지 않앗
다
1월 내내 매장에서 판매한 밥값이 늦어도 콤플러스로부터 4일에 입금되어야 하지만 통장에 찍히
건 없없다 식당 의류 화장품 가게 도서 문구점 등 콤플러스 점포 안에 따로 매장울 얻어 장사하는
입점업체는 콤플러스 포스기틀 쓰는 경우가 많다: 입점업체는 매일 일어난 매출을 콤플러스에 먼저
보랜 뒤 임대료 관리비 등 수수로홀 뻔 1개월 몸 정산금올 한 달 뒤 받듣다.
수수료는 업체마다 다르나 대부분 15% 안팎이다. 손님 유치에
잇는 일부 업체는 다달이 일정
액울 임대로로 내기도 하지만 주변 상점 대부분은 수수료 납부들 선택하다는 게 A씨 설명이다 흙
플러스 고객이 만울수록 매출도 올라가는 수수료 방식은 안정적인 수입올 보장발을 수 있어서다.
1훨에 발생한 매출 8,000만 원 정산금의 지급 예정일은 2월 말 또는 3월 초없다 그런데 기업 회생
절차로 콤플러스 통장이 묶이면서 대금의 흐름까지 막히 것이다 수수로홀 제외한 6,800만 원이
들어와야 2훨에 외상으로 빌린 식자재 대금과 직원 월급 6,000만 원율 줄 수 있는데 모두 밀리고
있다. 여웃돈으로 먼저 해결하기엔 너무 근 금액이다.
“가장 바라는 건 정상화 그래야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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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플러스가 회생절차로 인해 납품올 일시 유예햇던 오두기 등 주요 협력사들이 제품 공급을 재개하고 있다고
7일 밝없다 서울 강서구 콤플러스 강서점 콤플러스 제공
B씨는 수도권 콤플러스 점포에서 2024년 10월 식당올 열 때만 해도 기대에 차 있없다 방문 고객
규모가 근 매장이라 열심히만 하면 된다는 생각에 심 없이 일햇다 기업 회생 절차는 날버락 같은
소식이없다: 그 역시 손님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한 1월 매출 2,000만 원에 대한 정산금올 못 받앗
다
식자재 대금 직원 월급 1,500만 원율 어디서 구활지 막막있다. 기업 회생 절차에 들어간 뒤 사업자
정책 자금 대출도 알아룻으나 돈올 빌길 수 없다는 답을 들없다 가게름 연 지 1년이 지나지 않아
소득올 증명하기 어려워 대출 불가라는 판정올 받앉다 B씨는 “1월 대금이 늦어지면 개인 신용대
출로 식자재 대금 월급올 돌려막올 수밖에 없다”고 말햇다.
대금도 대금이지만 가장 고통스러운 건 당장의 영업. 땀 훈려 번 돈올 대금올 언제 줄지 모르는 흙
플러스에 넘겨야 하기 때문이다. 점주들 사이예선 대금올 콤플러스에 줄 바에야 매장울 잠시 접는
게 낫다는 얘기도 나온다.
콤플러스가 6일 일반 상거래 채권 지급올 재개하켓다고 밝히 건 불행 중 다행이없다 밀린 대금과
관련한 일반 상거래 채권은 공의채권 회생채권 두 종류다. 회생절차 개시 이전 20일 즉 2월 12일
이후 발생한 채권인 공의채권은 법원 승인 없이 콤플러스가 지급할 수 있다 반면 2월 12일 전에
일어난 채권인 회생채권은 콤플러스 신청올 거처 법원 승인이 나야 줄수 있다:
우선 콤플러스는 물건올 납품하는 협력 업체에 공의채권 지급올 개시있다: 이에 따라 콤플러스에
남품 중단올 실시햇던 오무기 로데월푸드 삼양식품 등이 제품 공급 재개름 결정햇다. 입점업체가
받을 1월 대금은 회생채권에 속해 법원 승인이 떨어지는 게 먼저다 일단 콤플러스가 6일 신청한
회생채권 지급은 7일 법원이 승인올 햇다 콤플러스는 이번 주까지 지급올 완료하켓다는 목표록 제
시햇다 다만 입점업체들은 더욱 구체적인 일정올 제시해달라다 여전히 답답해하고 있다.
입점업체들은 콤플러스가 아속하긴 하나 가장 바라는 건 정상화다 자짓 소비자 발길이 줄어들면
입점업체 생계도 흔들리기 때문이다 A씨는 “콤플러스가 하루빨리 원래 상태로 되돌아가야 입점업
체도 생존함 수 있다”고 말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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